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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크기 | 38 * 4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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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국 |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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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누드화로서
인체를 뒷모습에서 포착한 작품입니다.
• 모델은 네 발로 기대어
상체를 들어 올린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얼굴은 옆으로 살짝 돌려
시선이 보이지 않게 처리되어 있습니다.
• 관람자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인체 곡선을 따라 어깨에서 허리, 둔부, 다리로 이어집니다.
• 배경은 단순화되어
인체가 화면의 주인공으로 부각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 살색 표현은 단일 톤이 아니라
녹색, 보라색, 푸른색 등을 섞어 사용하여
입체감과 생동감을 줍니다.
• 명암 대비가 강하지 않고
부드럽게 번지듯 처리되어,
인체의 볼륨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방식입니다.
• 바닥과 벽은 보라와 청록 계열의 중간 톤으로 처리되어,
인체의 따뜻한 색감을 강조합니다.
• 붓질은 비교적 거칠고 두텁게 보이며,
디테일보다는 전체적인 형태와 질감을 강조합니다.
• 해부학적으로 정확함보다는
인체가 주는 질량감과 움직임을 포착하려는
의도가 강해 보입니다.
• 이는 사실적 누드화라기보다는
인상주의적 또는 표현주의적 접근에 가까운 방식입니다.
• 관능적이면서도 직접적 자극보다는
인체 자체의 조형미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 배경이 단순하고 인체만이 화면을 지배하여,
모델의 자세와 형태 그 자체가 회화적 주제가 됩니다.
• 작가의 개성이 담긴
색채 운용과 붓 터치 덕분에,
단순한 인체 묘사를 넘어 회화적 즐거움이 느껴집니다.
이 작품은 전통적인 누드화의 주제를
현대적인 색채와 자유로운 붓질로 해석한 회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윤식 (1933 ~ 2023)
유윤식 작가는 배우 나문희 씨 (고모할머니 : 나혜석) 의 남편으로
지난해(2023년) 12월 작고했다.
한국 구상미술을 이끌어온 작가로
생전에 풍경과 누드화를 주로 그려왔다.
미술교사들의 모임인 신기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한 작가이다.
붓을 잡으면서부터
묵묵히 평생 작고 하실 때 까지
누드화를 주로 그린 작가이며
고갱 및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의 영향을 받아
정밀화적 기법으로 명확한 선과 면을 강조하는
자기만의 재해석으로 사회 현실주의적인 작품을 그려왔다.
유윤식 작가는 영어 교사로 정년 퇴임한 후
화가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아트 스튜던츠 리그와 레핀 미술대학에서 수학했습니다.
개인전 2회를 비롯하여 한국미협전,
전업미술가회전, 신기회전, 인상전, 남한강전 등
다양한 전시에 참여했습니다.
작가 소개에 따르면,
유윤식 작가는 정년퇴임 후 화가로서
제2의 삶을 살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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