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몽환적이고 추상적인 분위기의 구성으로,

인체와 꽃을 연상시키는 유기적 형태가 

부드럽고 흐르는 듯한 붓 터치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주조색은 보라,분홍,하얀색 등 파스텔 톤이 주를 이루며,

감성적이고 여성적인 표현력이 돋보입니다.

차경(개명 전 : 차경애)은 주로 인물과 정물을 소재로 한 작품을 그렸습니다. 

그의 작품은 단순하면서도 독특한 색감과 구성을 특징으로 하며, 

한국 현대 미술의 중요한 흐름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차경"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한 이유는 

한국 전통 건축에서 외부의 경치를 내부로 끌어들이는 기법인 '차경(借景)'에서 유래된 것이며, 

이는 그의 작품이 자연과 인간, 

내부와 외부의 조화를 추구하는 경향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차경 (차경애)( / 車敬愛) 1953 ~

계명대 Ⅰ 학사 ,동 대학원 Ⅰ 회화과 Ⅰ 석사 ,

전시기획

2001 Ⅰ PISAF 국제대학 교수초대전 Ⅰ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2000 Ⅰ 새천년 의식의 전환전 Ⅰ 대구문예회관

1997 Ⅰ 대구미술70년역사전 Ⅰ 대구문예회관

1996 Ⅰ 이탈리아 현대미술초대전(밀라노 다르테갤러리)

1993 Ⅰ 한국현대미술 신세대전(일본 오사카)

수상경력

1997 Ⅰ Karnet미술대상전 Ⅰ 우수상

대통령 표창상,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상.

행정경력

부천 국제 학생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운영위원

대구교육미협 이사

신조형미술대전 초대작가

한국 현대 여성미술대전 심사위원 등 역임

경북실업전문대학교 의상디자인과 교수 

대구 가톨릭대학교 회화전공 외래교수

대구미래대 만화창작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