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판화:100~150만원 이상의 가격으로 

해외 유명 경매에 낙찰되는 작품이지만,

착한 가격에 시작을 해봅니다.

이 작품은 색채가 부드럽고 투명하며 

수채화처럼 겹겹이 번지는 색감과 풍경 구성이 

카미유 힐레르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프랑스 화가 카미유 힐레르(Camille Hilaire, 1916-2004)는

20세기 중후반 프랑스를 대표하는 화가이자 

다재다능한 예술가이며

화가, 석판화가, 태피스트리 제작자,

모자이크 예술가, 스테인드글라스 예술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습니다.

특히 빛과 색,자연과 누드를 주제로 한 섬세한 묘사로 유명합니다. 

그는 1916년 메츠에서 태어나 파리 에콜 데 보자르(École des Beaux-Arts)에서 공부했습니다.

포스트 큐비즘과 구상주의 사이의 경향을 보이며,

특히 풍경화에서 색채를 강조하는 특징을 가집니다.

"사과나무 꽃(Pommiers en fleurs)"과 같은

꽃 피는 나무를 주제로 한 석판화 작품들이 있습니다.

또한 1947년 낭시 국립 미술 학교 교수, 1958년 파리 에콜 데 보자르 교수를 역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