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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크기 | 50 * 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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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국 |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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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전체적으로 푸른색과 녹색 계열의 색상이 주를 이루며,
바다의 깊이감과 자연의 생동감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흐린 하늘과 대비되는 바위의 색감이 인상적입니다.
화면 중앙에 우뚝 솟은 바위들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좌측 하단의 바위들과 어우러져 안정적인 구도를 형성합니다.
멀리 보이는 육지와 하늘의 표현도 공간감을 더합니다.
수채화 특유의 번짐과 투명한 색감이
바다와 하늘, 바위의 질감을 부드럽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바위의 거친 표면과 소나무의 섬세한 표현이 돋보입니다.
자연의 웅장함과 평온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작품으로,
실제 풍경을 보는 듯한 생생함과 수채화의 서정적인 감성이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중앙 대학교 예술대학 회화학과 졸
계명 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 전공 졸
대구가톨릭미술가회 회장 역임
주요전시
2008년 이탈리아 문화예술관 라르파미예 초대전
2014년 508갤러리 부인 차경작가와 2인전 등 다수
대구학생화우회,미우회,미구회, 등 지역작가 단체에서 활동
'한국적 미의식의 지층을 여는 붓질과 사유'라는 평을 받고 있는 작가는
현대미술의 다변화하는 상황속에서도
변함없는 지구력으로 우리 역사와 우리 역사속의 문화재에 관심을 지니고
그 상징적 의미를 새롭게 보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가 천착해 온 세계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 된다는 사유에서
특히 신라인의 정신세계를 새롭게 보여주고자 하는 열망으로 가득 차 있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경주 유적지나 박물관 탐방, 관련 서적들의 탐독,
유물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탐구로 작가는
이미 신라인이라는 아호를 얻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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