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선된 이중 배접 한지 위에 진한 먹감이 깊이 있게 살아있는 농묵(濃墨)과 조선 사대부층의 정교한 해서체 명필 세필(細筆)로 정성스레 써 내려간 유교 최고의 경전 <시경(詩經)> 국풍·아·송 1책 완질본을 출품합니다.
첫 장 국풍의 시작부터 마지막 송(頌)의 종결면까지 단 한 글자의 유실이나 낙장 없이 완벽하게 보존된 서책으로, 사대부 가문의 격조 높은 필치와 서예적 완성도를 동시에 보여주는 서책
1. 본 출품물의 독보적인 핵심 가치
• 시경 전 편의 에센스 수록: 국풍(주남·소남·배풍·용풍·위풍)의 서두를 여는 '관저(關雎)'와 '도요' 편부터 소아, 대아, 그리고 삼송(주송·상송·노송)의 최후 마감면까지 시경의 전 체계가 완벽한 연동성을 가지고 수록되어 있습니다.
• 최고가 거래 축원 및 건국 서사시 잔존: 동양 최고의 수명 축원 명구인 <천보(天保)> 편의 '여월지항 여일지승 여남산지수' 전 구절과, 국가 연회의 상징인 <녹명(鹿鳴)> 편, 상나라 건국 신화인 <현조(玄鳥)> 편('天命玄鳥 降而生商')이 단단한 농묵으로 고스란히 박혀 있습니다.
• 서예적 완성도와 정연함: 2중으로 두텁게 배접된 전래 한지 위에 줄과 칸의 정렬이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으며, 진한 먹감과 명필의 단단한 필치가 첫 장부터 최후 종필면까지 일관되게 유지되어 있어 감상용 서첩으로 완벽합니다.
2. 물품 사양 및 상태
• 형태: 이중 배접 한지에 진한 농묵 세필 해서체로 작성된 전통 선장본 1책
• 규격: 세로 22cm, 가로 17cm (묵직하고 안정감 있는 명문가 가첩 규격)
• 분량: 총 20장 (앞뒷면 합산 총 40페이지 완질 분량)
• 상태: 출품 전 내부를 철저히 검수하였으며, 한지의 사각 모서리가 그대로 살아있고 글씨 유실이나 오염 없이 완벽하게 보존된 민트급 고서입니다.
깊이 있는 농묵의 풍미와 명필의 정갈한 필치, 유교 삼경 중 최고의 문학성을 지닌 시경의 핵심을 완질본 상태로 소장할 수 있는 최고의 명품입니다. 전문 컬렉터분들의 많은 응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