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3일 07: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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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품 크기 | 미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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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국 | 한국 | 연대 | 1900년~194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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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개요
일제강점기 후기(1940년대 초반) 안동과 대구 일대를 운행하던 '조선자동차흥업주식회사'의 희귀 버스 승차권(도중승차권) 2점 일괄입니다. 승차권 전면의 촘촘한 'BUS' 위조방지 바탕 문양과 당시의 정류장 지명들이 선명하게 살아있으며, 뒷면에는 당시 이용자가 남긴 귀중한 시대상 기록이 서수(붓글씨)로 남아 있어 사료적 가치가 매우 높은 수집품입니다.
■ 전면 상세 (근대 교통사/지역사 자료)
• 발행처: 조선자동차흥업주식회사 (朝鮮自動車興業株式會社)
• 종류: 도중승차권 (途中乘車券) -> 정류장 외 구간에서 탑승 시 차장이 요금과 날짜에 구멍을 뚫어주던 표입니다.
• 노선 및 지명: 하단의 기점인 '안동(安東)'을 중심으로 대구, 예안, 영주, 옹천, 신평 등 안동 인근의 옛 버스 노선 경유지 지명이 빽빽하게 인쇄되어 있어, 당시 경북 지역의 대중교통망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입니다.
• 상태: 번호 No.003, No.004 두 점으로, 금액 및 일자 표시판 등이 훼손 없이 아주 선명하게 보존되어 있습니다.
■ 후면 상세 (1941년 신사년 생활사 기록)
버스표 뒷면의 여백을 활용해 당시 인물이 묵서(붓글씨)로 남긴 일기 형태의 기록입니다.
• 내용: "신사년(辛巳年, 1941년 추정) 이래로 수해와 가뭄이 일어 촌락이 비참해졌고, 백성들이 굶주려 친척들이 흩어지고 집을 헐어 연명했다"는 농촌의 곤궁한 애환이 생생하게 적혀 있습니다. 이어지는 면에는 그럼에도 누에를 치고(養蠶) 농사를 지으며 부지런히 가업을 잇고 자식을 가르쳐야 한다는 유교적 생활상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수집 가치
단순히 소모되어 사라지는 근대 교통 승차권이라는 희소성뿐만 아니라, 태평양전쟁기(1940년대) 우리 민중이 겪었던 자연재해와 곤궁했던 삶의 스토리가 한 몸에 베어 있는 독보적인 스토리텔링 유물입니다. 근대사, 교통사, 경북/안동 지역사 수집가분들께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 사진을 면밀히 확인하시고 신중한 입찰 부탁드립니다. 케이스에 넣어 안전하게 발송됩니다.
판매자 보충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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