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품 크기 | 15×21센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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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국 | 한국 | 연대 | 1945년~195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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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장 무
●미군정기 교과서로서의 역사적 가치
해당 자료는 1945년 8·15 광복 이후부터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기 전까지, 과도기적 성격을 띠는
미군정청 산하 학무국(이후 문교부로 개편)에서 발행한 교과서이다. 이 시기의 교과서는 다음과 같은 중대한 역사적 가치를 지닙니다.
식민 잔재 청산과 민주주의 교육의 출발: 일제강점기 황국신민화 교육의 수단이었던 일본어 교과서를 폐기하고, 우리말과 글을 되찾아 우리 손으로 만든 초기 교과서이다.
특히 공민 과목은 민주주의 국가의 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과 사회 규범을 가르치기 위해 신설된 과목으로, 해방 직후 새 국가 건설을 위한 교육적 열망이 담겨 있다.
국어 표기법의 과도기적 양상/ 한글과 한자가 혼용되어 있으며, 세로쓰기가 적용되어 있다. 표지에는 한글로 초등공민을 크게 쓰고, 군정청학무국등 발행처를 명시하여 우리말 교육을 본격화하려 했던 당시의 시대상을 잘 보여준다.
교육행정사적 사료/판권지를 통해 1946년 5월이라는 구체적인 발행 시기를 확인할 수 있다. 당시는 물자가 매우 부족하고 사회적으로 혼란했던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국가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 신속하게 교과서를 편찬하고 보급(정가 1원 50전)하고자 했던 미군정 교육 당국과 조선 교육자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본 초등공민 교과서는 단순한 교육용 도서를 넘어, 광복 직후 한국 교육이 일제의 잔재를 벗어던지고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교육 체제로 전환해 나가는 출발점을
증명하는 귀중한 실증적 사료이다. 근현대 교육사 및 출판사 연구에 있어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니는 문화유산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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