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04일 23: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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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품 크기 | 미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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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국 |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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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출품된 물품은 조선 후기 고종 17년(1880년) 경신년에 명필의 손으로 직접 필사되어 전해 내려온 종합 한시 작법 및 명시 선집 교재(『시학』) 1책입니다. 일반적인 거친 민간 필사본과 차별화되는 두꺼운 고급 중한지 체제이며, 단정하고 정갈한 관각체 서풍의 붓글씨로 쓰여 서예적 미감과 사료적 가치를 동시에 지닌 격조 있는 서책입니다.[핵심 출품 포인트 및 내부 팩트]정확한 연대(1880년)를 증명하는 간기(刊記) 완존:책의 서두 면에 '歲在庚申 八月 初七日(세재경신 팔월 초칠일)'이라는 필사 기문이 한 글자도 흐려짐 없이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습니다. 역사상 이 시기는 1880년(고종 17년) 8월 7일로 명확히 귀결되며, 연대가 불분명한 일반 고서들과 비교해 압도적인 신뢰성과 객관적 감정 가치를 보장합니다.실전 한시 작법(作法) 수록:단순히 시를 모아둔 시집이 아닙니다. 본문 중 '수미령(首尾吟)' 장에는 '壹(일)', '貳(이)', '參(삼)'의 대구 구성법과 한시를 지을 때 첫 구절(수구)과 마지막 구절(미구)을 음양과 운율에 맞추어 조화롭게 짓는 실전 작시 비법이 기록되어 있어, 조선 후기 사대부 가문의 교육 방식을 엿볼 수 있는 귀한 사료입니다.사대부의 풍류와 자연을 노래한 명시 선집:조선 후기 문신 조명리(趙明履)의 시 주석을 비롯해 '목우견(牧牛見)', '파초(芭蕉)', '동지음(冬至吟)', '송객(送客)', '암정상봉사(巖頂上封寺)' 등 사계절의 변화, 나그네의 여정, 선비 내면의 성찰을 노래한 격조 높은 오언/칠언 한시들이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물품 상태 및 규격]크기: 24 x 15.6 cm (소장 및 전시용으로 가장 선호되는 묵직한 대형 크기)분량: 표지 포함 총 37장 (74페이지) 낙장 없음상태: 책의 맨 하단 가장자리 부분에 세월에 의한 자연스러운 마모와 파손 흔적이 있으나, 다행히 본문 글씨나 낙장과는 완전히 무관한 여백 부분입니다. 140여 년의 세월을 감안할 때 먹의 스며듦이 훌륭하고 종이의 헤짐이 적어 본문 전체를 완벽하게 독해할 수 있는 훌륭한 보존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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