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30일 00: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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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품 크기 | 미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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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국 |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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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제책: 선장본(이중한지 折疊裝 형식), 고유 앞표지 보존, 뒷표지 유실 (분량: 총 64장 (128페이지)크기: 22 ✕ 14 cm (일반적인 문집 판본 크기)연대: 조선 후기 (18~19세기 추정)지질: 전통 한지★필독 및 상태 안내 (반드시 확인 후 입찰 바랍니다)★세월의 흐름에 따른 자연스러운 낡음, 얼룩, 겉표지 마모가 있습니다.전체 분량 중 중간 1장이 찢어져 반(절반) 유실된 상태입니다.뒷표지가 유실되어 맨 뒷부분 서너 장에 외곽 해짐이 있습니다. 단, 글씨의 획은 살아있어 판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옛 고서의 낙장 및 유실 상태에 민감하거나 예민하신 분들은 입찰을 절대 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반품 없는 조건으로 실물 사진을 꼼꼼히 확인하신 분만 응찰 바랍니다.[작품 설명 (출품 내용)]본 장서는 조선 후기 지식인이 고대 역사적 사건과 유교적 제례, 그리고 한시(漢詩) 작시에 필요한 명구들을 주제별로 벼려내어 필사한 ‘종합 사전식 유서(類書)’입니다. 흔치 않은 주제어 분류와 굵직한 역사적 고사들이 다수 수록되어 사료적 재미가 높은 책입니다.1. 국가 제례와 우주의 천리를 담은 서두책의 첫머리는 ‘東人(동인)’ 분류와 홍범구주의 핵심인 오복(五福)으로 문을 열며, ‘明堂配上帝(명당배상제: 명당에서 상제께 제사 지내다)’를 대제목으로 삼아 국가의 거룩한 제사 의례와 천리를 다룬 경전 명구들을 유려한 서체로 담아냈습니다.2. 한시 창작을 위한 서정적·역사적 키워드 분류상단에 뚜렷한 키워드를 배치하고, 그 아래로 대구(對句)를 맞추기 좋은 오언·칠언 명구들을 체계적으로 편집했습니다.영웅 및 초한지 고사: 삼국지 제갈량의 지략을 담은 ‘諸葛一窺火井威(화정의 위엄)’ 및 ‘六出祁山(육출기산)’, 항우의 절치부심을 다룬 ‘垓下歌(해하가)’, 한신의 백일종군을 다룬 ‘一市中過(과하지욕 고사)’, 한고조 유방의 ‘천하맹사(天下猛士)’ 고사 등이 선 굵게 수록되어 있습니다.자연과 은일 풍류: ‘過潁水見許由(영수를 지나며 허유를 보다)’, ‘暮雪訪林道(눈 속에 임도를 방문하다)’ 등 세속을 떠나 대자연 속에서 안빈낙도하는 청고한 선비의 영혼을 노래한 시어들이 가득합니다.3. 문학적 소양과 희소성비록 중간 1장의 반 유실과 뒷부분 마모가 있으나, 당대 최고의 문학으로 꼽히는 ‘대이태백죽지사(代李太白謫傳竹枝詞)’ 단락을 비롯해 조선 선비의 방대한 지식 체계와 명필에 가까운 세필 행서체의 서예적 미감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귀한 사적 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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