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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품 크기 | 미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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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국 | 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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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와 다음 주 2주간 경매로 2025년 연말 특별경매를 마감합니다.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중국 현대 천재유화가 사기(沙耆) 1930년대 후반 지본유화 乡(향)
작품부분크기 39x51cm
"천재화가 사기는 중국 현대유화계에 혜성처럼 나타나 중국 최고의 작가로 우뚝 선 중국화단 제일의 전설적인 작가" 위의 평은 평론가나 언론의 수사가 아니라 중국 인명사전 혹은 중국 포털을 검색하면 나오는 사기(沙耆)의 공식적인 프로필 중의 일부입니다.
사기는 1세대 부라비에 이어 중국 천재서양화가의 계보를 이룬 인물입니다. 1937년 서비홍에게 서양화를 배우기 시작한 사기는, 시작하자마자 사기의 천재성을 간파한 서비홍의 추천으로 1937년 그 해 바로 벨기에 황실미술학원으로 건너가, 서비홍,오작인등의 스승이자 프랑스 대가 바스티엥(Bastien) 벨기에황실미술대학원장에게 당시 신사조로 떠오르던 신사실주의 화풍의 서양화를 익히게 됩니다. 1946년 유럽에서 귀국하자마자 서비홍이 북평예전(현 중앙미술학원)교수로 초빙을 했으나 정신분열증 등 여러 병고로 사회활동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가 칩거하면서 정신적인 어려움속에서도 붓을 놓지 않고 많은 작품들을 창작하였습니다. 그러나 1960년대 문화혁명까지 시작되며 안팎으로 더 많은 시련을 겪게 되고 문화혁명이 끝난 70년대 후반에야 본격적으로 사회와 연결된 작품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그의 작품들을 보면 서구 신사실주의화법의 바탕에서 한발 더 더 나아가 독특한 선처리와 붓터치 등 자신만의 독창적인 화풍을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작품의 대상이나 소재도 일상의 평범한 시선의 소재를 주로 그리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乡(鄕향 - 시골 고향)이란 제목의 본 작품은 사기의 초창기 화풍으로
특히 서명형태, 재질 등으로 미루어 1930년대말 작품으로 추정됩니다.
정확히 말하면 벨기에 유학시절인 1937년부터 1945년 사이입니다만
그의 작품집 등 자료를 보면, 유학초창기, 다양한 화풍을 시도하던 시기에
이같은 민국시대 중국유화풍의 터치를 보이는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작품 종이도 단단하고 윤기있는, 20세기초 유럽에서 사용하던 미술전용 종이이며
특히 본 작품의 서명은 사기가 벨기에 시절에 사용하던 서명으로
사기의 대표 명작유화작품들 중 벨기에 시절에 창작한 작품들에는
본 작품 서명처럼 붉은 물감을 칠한 후 그 위에 글씨를 써서
음각 낙관처럼 보이는 유사한 형태의 여러가지 서명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작품은 첫번째와 두번째 사진처럼 20세기초 유럽 전용지 낱장 원작상태로 보관하고 있으며
표면에 오래된 세월의 풍화와 변색 등이 보입니다만,큰 손상이나 훼손없이 나름 양호한 상태입니다.
중국 바이두 등에서 '沙耆油画'를 검색하시면 많은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경매문의 중 영인본,인쇄본 여부에 관한 문의가 가끔 있습니다. 영인본은 작품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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