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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크기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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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국 |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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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주스님의 달마도 입니다.
액자 93 X 46cm
그림 67 X 43cm
상태는 사진을 참고하시 신중한 입찰 바랍니다.
원하시면 액자 분리 그림만 보내드릴수 있습니다.
"붓을 잡는 순간, 무념무상의 세계로 빠져듭니다. 달마도를 그리려면 참선과 수행으로 마음을 비우고 맑은 기운을 그림에 배어들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보는 이로 하여금 맑은 기운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달마도의 대가'로 알려진 속리산 달마선원장인 범주 스님이 24~30일 부산 시민공원갤러리에서 열리는 '범주 스님 선묵 회고전'을 앞두고 지난 17일 부산에 찾았다.
"참선과 수행으로 마음 비운 뒤
맑은 기운 그림에 배어들게 해야"
2년 전 새 장르 '옻칠선화'도 개척
24~30일 부산서 '선묵 회고전'
"선기(禪氣)가 없는 선화(禪畵)는 선화가 아닙니다. 달마도와 선묵화(禪墨畵)는 그냥 그리는 것이 아니라 깨달음으로 나아가는 불교 수행 방법의 하나입니다."
범주 스님은 지난 200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 참석한 각국 정상의 영부인들이 부산 범어사를 방문했을 때 가로 5m, 세로 6m 크기의 종이 위에 달마도를 그리는 퍼포먼스를 연출해 주목을받았다. 그가 그린 달마도는 당시 미국 부시 대통령 부인 로라 여사에게 전해졌다고 한다.
스님의 작품들은 여느 선묵화가들의 작품과 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출가에 앞서 홍익대 미대 서양화과에서 그림을 배우던 중 4학년 때인 1966년 전강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범주 스님이 선화에 입문한 계기는 전북 무주군 안국사라는 절에서 참선하다가 자신을 다스리기 위해 그림을 그리면서 시작됐다. 그는 1981년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 등지에서 포교활동을 펼쳤다. 스님은 1989년 귀국한 이후 충북 속리산 인근 달마선원에서 주석하고 있다. 50년간 선 수행으로 달마도와 포대화상, 산수만행도 등 선묵화 전시 33회와 선 퍼포먼스 30회를 해왔다.
스님은 또 2년 전 '하늘에서 내린 칠감'이라는 옻칠을 활용해 '옻칠선화'라는 불교미술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천 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보존성에 착안해 5년간의 연구 끝에 맺은 결실이다.
범주 스님은 "1년 전 옻칠의 화공 약품을 다루다 희소병으로 생사경계를 헤맸다"며 "옻에서는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이 나오며, 또한 맑은 기운을 담아 그린 옻칠선화에는 달마대사의 선 수행의 마음도 담겨 있다"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그는 "일반인뿐 아니라 절에서도 달마를 그려주며 부적으로 돈을 벌고 있는데 이를 제대로 잡아야 한다"며 "요즘 달마도를 그리는 사람이 많지만, 수행을 안 하는 사람이 그린 그림에는 맑은 기운이 깃들 수 없다"고 안타까워한다.
스님은 "선화의 목적은 무념과 무아, 즉 선을 이루기 위한 것. 그림 속에 나를 투영해 나를 잊는 만큼 그림을 통해 무념과 무아가 드러난다. 때문에 달마도를 그리는 것은 수행인 동시에 포교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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