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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크기 | 20×33센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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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국 |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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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장 무
***본책은 낙동계자 금속활자본(1674년 刊本)입니다.
낙동계는 한성 남부회현방 타락산 아래 거주하는 문인과 관료가 주축이 되어 만든 친목단체인데, 독특하게도 이 민간단체의 주도하에 금속활자를 만들었습니다.
이후 낙동강계자는 『현종실록』의 간행을 위해 사용되었으므로, 낙동강계자 간행본은 매우 희귀합니다.***
1. 당송팔대가문초 란?
『당송팔대가문초』는 명조대의 정치인이자 문학가 모곤(茅坤, 1512~1601)이 당송시대 문장가 8인[한유·유종원·구양수·소순·소식·소철·증공·왕안석]의 작품을 정선하고,
작품마다 간단히 비평한 자료입니다.
『당송팔대가문초』의 등장과 함께 ‘당송팔대가’라는 명칭이 확립되었으며,
『당송팔대가문초』는 당시의 고문파의 지지를 받으며 성행하여 중국 역대 명문을 총집한 고문학습의 규범이 되었습니다.
『당송팔대가문초』는 조선에서 매우 유행하여 다종의 판본으로 간행되었습니다.
처음 1674년경 금속활자본(낙동계자)으로 간행된 이후,
『당송팔대가문초』낙동계자를 저본으로
목판본이 대량으로 간행되면서 당송팔대가의 문장들이 조선전역으로 유통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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