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인물유화대가 진일비(陈逸飞) 초창기 1982년 목판캔버스유화 

작품부분 크기  40x60cm

세계인물유화 대가 진일비(陈逸飞,1946-2005)는 미술애호가는 물론 일반에도 

널리 알려진 인물이며, 세계 예술계에서도 오관중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중국의 현대미술거장입니다. 중국적인 인물유화로 전 세계를 풍미한 작가이며,

유화는 물론 디자인,영화,광고 등 세계곳곳에서 그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으며 

세계각국의 저명박물관 대형미술관은 물론 영화, 패션, 디자인에서

그리고 대형광고판에서도 그의 작품들을 볼 수 있는 글로벌 유화대가입니다.

그의 유명세는 타의추종을 불허해 세계 최고수준의 평가를 받으며, 

수년전부터 중국 유화부문에서는 이미 오관중 등을 능가하며 소더비,크리스티,폴리옥션,

가덕경매 등 세계4대 메이저경매에서 유화낙찰가 신기록을 계속해서 수립하고 있습니다.

2017년 가덕경매에서 참고가 1800만위안의 1993년 유화작품이1억5천만위안에 육박하는 

낙찰가로 기록을 경신해 다시한번 세계미술계의 화제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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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을 그린 1982년은 진일비가 맨하탄 뉴욕시립대학(The City University of New York)소속

헌터대학(Hunter College)에 유학하던 3년차로 , 그 당시는 스미소니언과 브룩클린박물관 전시

그리고 뉴욕해머화랑 초청전 작품을 준비하던 시기로, 진일비가 명성을 얻기 바로 직전입니다.

근래 미국 매스컴 등에서 발표한 미국의 "최고가치 대학" 순위에 따르면, 

진일비가 유학한 헌터 칼리지는 공립대학 중 미 전역에서 2위를 차지한 명문대학입니다.

본 작품은 1982년 진일비가 미국 유학 당시 작가초창기작품으로.

유학시기와 초기 작품들은, 이와 유사한 작품형식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바이얼린 플루우트, 첼로 등 미녀 연주자를 검은색 배경에 그린 작품들로

대부분 서구작품 임모작이나 같은 대학 음악과 학생들을 모델로 그린 작품입니다.

검색이나 대형경매 등에 소개된 진일비의 연주자시리즈 작품들은

거의 대부분 진일비가 본격적으로 작가로 활동을 시작하던 때부터

2000년 초까지 집중적으로 그려진 작품들로, 

유학시절과 초창기시절의 연주자 시리즈에서 진일보한 전성기 대표작들도

당악공 등 전통 미인들이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 대부분입니다.

중국 전통의상과 전통악기를 연주하는 미인도 시리즈는 진일비의 대표작이자 

오늘의 세계적 작가 진일비를 있게 한 유명 시리즈작품입니다.

현재 일반 검색이나 대형경매에 소개된 진일비의 대표작 시리즈작품들은 

거의 대부분 1990년대에 창작한 작품들이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진일비 초창기의 대표적인 형태의 연주자시리즈 작품입니다.

당시 건축재료 등으로 쓰였던 미제 합판에 얇은 캔버스를 부착하여 그린 작품으로

원액자 역시 80년대 당시 미국 페니샵(천냥백화점)에서 팔 법한 빈티지 액자로

당시 뉴욕에 유학하던 중국미술학도의 주머니 사정을 짐작케하는 외관입니다.

본 작품은 판매자가 2019년 경매에 소개드렸던 진일비 연주자작품,

뒷면에 미국경매 기록이 있던 작품과 같은 패턴의 시리즈작품입니다. 

당시 경매작품보다 본 작품이 약간 더 거친 터치와 디테일을 보이며,

오래된 원액자 그대로 보존되어 세월의 흔적들이 조금 더 보입니다만

작품부분은 자료작품으로 보관되어 대체로  양호한 상태입니다.

새로 액자를 꾸밀 경우 명가의 초기작으로 빼어난 감상성을 지닌 작품입니다.

경매문의 중 영인본,인쇄본 여부에 관한 문의가 가끔 있습니다. 영인본은 작품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