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대 공필인물화대가 하가영(何家英) 1990년대 대형 견본(絹本) 공필화 미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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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1일 22:33:14)

경매번호 2509ZJ2U3P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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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매수수료 )

물품 크기 1x1x1cm
제조국 중국


다음 주 경매로 2025년 연말 특별경매를 마감합니다.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중국 인물화대가 하가영(何家英) 1990년대 초대형 견본(絹本) 공필인물화(工笔人物画)

작품부분크기  59x183cm  

하가영(1957년생,何家英)은 현대 중국 공필인물화 대가이자 미인도의 최고봉으로 
공필화(工画)로 불리는 중국전통 정밀화법을 기반으로 하는 서양화풍 인물화에
새로운 기법과 뛰어난 예술성으로 이른 나이에 대가의 반열에 자리잡은 화가입니다.
또한 많은 해외활동으로 국제적 명성을 얻어, 2012년에는 
세계권위의 루브르박물관
국제초청살롱전 회화부분 금상(대상)을 수상, 다시한번 최상의 평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아직 생존해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인 하가영의 작품을 연구하기 위해 
대학에 중국화 박사과정인 하가영공필화연구소(何家英工笔画究所)를 설립될 정도로,
현대미술사의 중요 인물로 ,중국 역대급대가 반열에 오를 가능성이 큰 생존작가입니다.

하가영 작품의 독특하고 특별한 매력으로 그의 작품들은 초창기부터 
미술계와 소장계의 관심의 대상으로 인기와 높은 평가를 지속적으로 받고 있으며,
발표되는 수많은 작품들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그의 위상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2005년 하가영 원적지 하북성 임구현(沧州市任丘市)에서 입수한 작품으로, 
함께 구입했던 견본(絹本,비단)작품들은 이미 2017년,2018년 등 경매에 소개드렸으며
현재 남은 두 작품 중 최대폭의 본 견본작품을 이번 연말연시경매로 소개드립니다.
 
이 작품은 드물게 큰  비단폭에 그린 초기전성기 1980-90년대 작품으로
하가영 공필인물화의 원형과 전형을 잘 보여주고 있는 빼어난 원작입니다.
창작당시 비단 뒷면에 화선지로 가배접한 상태 그대로 보관하고 있으며
 역시 입수당시 그대로 미사용 미표구로 말아 보관하여 양호한 상태입니다.


흐리고 퍼진 사진과 달리 매우 정교하면서도 부드러운 비단폭 작품으로

여인의 허벅지와 팔 부분 등 피부도 사진상 평퍼짐한 형태와 색감과는 다르게 

부드럽고 입체적으로 표현 실제로 보면 인체,피부보다 더 실감나는  작품입니다.

조명하에서는 비단조직과 연색감의 크리미한 광택으로 

섬세하고 선명하면서도 더 없이 부드러운, 매우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작품 바닥의 벽지같은 문양들도 모두 중국화물감과 세필로 그린 것입니다만

대형화면과 비단조직의 반사 등 소형카메라와 내장 플래쉬로 촬영한 관계로,

실제 작품의, 상변 탁자 조각부분의 은은하게 반사되는 아름다운 금분 선 등과

만져질 듯 실감나는 여인의 피부와 팔 다리 맨 살의 느낌 등 부드러운 입체감과

은은하고 화사함, 그리고 견본 공필화의 디테일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았습니다.


드물게 큰 초대형 견본작품으로, 족자로 꾸밀 경우 길이가 3미터 이상이 되야 

정상적인 비례의 족자가 되므로, 층고가 높은 건물이나 전시공간이 아닐 경우

230-260cm정도 길이의 액자나 패널로 꾸며 감상하시는 것이 적당할 듯합니다.


경매문의 중 영인본,인쇄본 여부에 관한 문의가 가끔 있습니다. 영인본은 작품이 아닙니다.

복제공예품,혹은 인쇄품으로 표기해야 하며,영인본을 작품이라고 절대 표기할 수 없습니다. 

따로 설명이 없더라도 판매자의 모든 원본경매작품들은 영인본,인쇄본이 한 점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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