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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품 크기 | 1x1x1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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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국 | 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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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당(居仁堂) 도자기액자, 민국시대 장개석 모택동 제2차국공합작기념
도자기부분크기 22x30cm 액자(고리제외)크기 26x35cm
이 역사적인 기념도자기를 만든 거인당(居仁堂)은 민국시대 유일한 관요로
중국 도자기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익숙한 명칭일 것입니다.
청대가 망하며 황실이 관리하던 도자기 관요(官窯)도 문을 닫은 민국초기
북양군벌로 정권을 잡아 짧은 기간 황제행세를 하던 원세개(위안스카이) 시기에
청황실 관요 도공들을 모아 새로운 관요형태로 만든 것이 거인당(居仁堂)입니다.
위안스카이 이후에도 민국시기 거인당(居仁堂)은 최고급도자기를 생산하는 회사로
현재 메이저 경매에서 고가를 기록하는 민국시기 분채도자기 등을 생산하였으며,
지금까지도 시진핑 등 중국 국가 최상부 기관과 권력자들의 소재지이자 주거지인
중남해(중난하이)에서 사용하는 도자기를 생산하고 있는 일종의 현대판 관요입니다.
이 도자기 액자는 아래 글씨가 모택동의 마오체 글자인 것으로 미루어
모택동(공산진영) 측에서 거인당에 특별주문해 만든 기념액자로
서예 마지막 간기가 불분명합니다만 민국시기라면 1939년으로 추정됩니다.
당시 관요 거인당 도자기는 물론 액자와 장식 등 매우 특별하게 제작되었습니다
액자를 들어보면 무게감이 대단합니다. 도자기판 무게도 있지만, 단단한 단목나무틀과
손으로 두드려 만든 무쇠 재질의 액자고리, 액자걸이 등, 당대 최고급 수공 액자입니다.
단 액자 뒷면이 낡아 옻칠을 한 다른 나무로 바뀐 듯합니다만, 그 외 모든 주요부분이
오리지날 그대로 잘 보존된, 매우 중요하고 희소한 역사 소장자료 도자기 기물입니다.
국공합작에 대한 의견은 이념이나 사상에 따라 시각차가 있을 수 있으므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객관적이고 역사적인 사실을 기반으로 한 해석을 발췌해 올립니다.
===== 대한민국 국사편찬의원회의 교과서 용어해설 =====
1926년 7월 중국 남부 광둥성(廣東省) 일대에 머물러 있던 중국 국민정부의 중국 통일을 위한 북벌이
소련의 지원과 국공 합작의 기반으로 시작되었다.
북벌은 대중들의 열렬한 호응과 광범한 참여 속에 군벌군을 패퇴시키고 파죽지세로 진행되었다.
북벌군 총사령관이자 국민당의 새 지도자 장제스(蔣介石, 1887~1975)는 북벌의 성공적 진행으로 영향력이 급속하게 커졌다.
그러자 장제스에 대한 비판과 견제가 국민당 좌파와 공산당, 소련 고문들 사이에서 제기되었다.
한편 북벌과 함께 각 지역에서는 민중 운동이 급속히 일어났는데, 공산당의 통제를 넘을 정도로 급진적으로 전개되는 경우도 많았다.
이런 민중 운동의 급격한 고양은 자산가들과 지주들의 공포와 반발을 불러왔고,
이들을 기반으로 한 국민당 우파의 반공적 경향이 강화되었다.
장제스는 자신을 지지하는 국민당 우파의 편에 서서 자신의 권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했다.
이런 가운데 장제스는 1927년 4월 상하이에서 반공쿠데타를 일으켜 공산당에 대한 전면 탄압에 나섰다.
공산당과의 협력을 둘러싸고 국민당은 처음에는 우한의 좌파 정부와 장제스를 중심으로 한 난징의 국민당 정부로 분열되었다.
당시 중국 공산당은 토지 혁명의 실시와 국민당에 대한 전면 무장 투쟁에 나섰는데,
국민당 우파는 물론 좌파에 대해서도 투쟁하였다. 때문에 우한 좌파 정부는 국공 합작의 종식을 선언하고
난징의 우파 정부와 통합하여 함께 공산당을 탄압하였다. 이로서 제1차 국공 합작은 붕괴되었다.
이후 1937년 중일 전쟁이 일어나자 다시 국공 합작(제2차 국공합작)이 추진되었다.
1935년 말부터 중국 동북군벌이었고 중국 국민당의 부위원장인 장쉐량(張學良, 1898~2001)의 부대와 중국 공산당 사이에서
화베이(華北) 지역을 침략한 일본에 공동으로 대항하기 위해 교섭이 은밀히 진행되었다.
그러나 장제스는 항일 투쟁보다는 공산당 토벌만을 계속 독려하였다.
이 때문에 일본군에 쫓겨 중국 둥베이(東北) 지방을 떠나온 장쉐량 부대의 불만이 높아갔고,
급기야는 1936년 12월 장쉐량이 내전중지와 일치항일을 내세우며 시안에 온 장제스를 체포하는 ‘시안 사건’을 일어났다.
국민당과 공산당 사이의 협상이 이루어지면서 국공내전은 정지되었다. 양측은 항일 투쟁을 위한 협상에 돌입하였고
그 뒤 공산당은 국공 합작 선언을 발표했다. 1937년 9월 23일 장제스도 공산당의 합법적 지위를 인정하며 선언을 수용했다.
이로써 제2차 국공 합작이 성립되었다. 국공 합작은 일본이 패배하는 1945년까지 계속되었다.
그러나 일본이 물러난 뒤 신중국의 정치 사회 체제와 국가 건설 방향 등을 둘러싸고 양당은 대립했고, 결국 국공내전으로 이어졌다.
내전에서 공산당 측이 승리하여 중국 본토를 장악해 중화인민공화국을 수립하였고,
국민당은 타이완(臺灣)으로 건너가 중화민국을 계승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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