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규격 : 가로 33  세로 26(cm)

조만식 선생은 김구, 안창호와 함께 일제 말기와 해방 후에도 친일·분단·폭력을 거부하고,

기독교적 민본정신과 실천력을 갖춘 드문 지도자였습니다. 

해방 직후 북한 정권이 그를 견제한 것은 그만큼 민족적 존경과 영향력이 크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사용 종이의 특징

1. 붉은 선인쇄(주선지, 朱線紙)

주선지는 1920~1950년대까지 대중적으로 사용되었으며, 특히 조선총독부 및 민간에서 서간용지로 사용됨.

해방 전후 공문서·간찰·가계부 등에서 광범위하게 쓰였음.

형태상 일제강점기 후반기부터 1950년대 중반까지 집중 제작.

2: 종이의 변색 및 수분 얼룩

자연산화와 곰팡이로 인한 얼룩 분포는 약 70년 이상의 시간이 경과한 문서에서 흔히 나타나는 양상.

3: 먹과 붓의 흡수 양상

조선 후기에서 1940년대까지 필사에 사용된 먹과 한지는 먹의 번짐 정도로 시대를 가늠할 수 있음.

이 문서는 번짐이 거의 없는 편이나 먹빛이 깊고 균일하게 흡수됨 → 전통 수제한지 혹은 1930~1940년대 고급 간지로 추정.

※ 밝은 안목으로 관찰하시고 판단하시어 좋은 입찰 부탁드립니다.

※ 사진과 모니터 환경에 따라 실물과 조금 달라보일 수 있습니다.

※ 수리나 깨짐부위에 대해서는 최대한 알려드리고 사진으로 첨부하오니

   사진을 잘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 밝은 안목으로 관찰하시고 판단하시어 좋은 입찰 부탁드립니다.

   골동품의 가치나 진위여부를 정확히 판단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일입니다.

   구매자의 안목으로 신중하게 판단하시고 구매해 주시길 바랍니다.

   진위여부로인한 반품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 유리액자 작품은 파손면책에 동의하시면 함께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