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元代) 저명서화가 가구사(柯九思) 횡폭 산수화 두루마리족자
작품부분크기 21.5x232cm
중국 역대급 작가 가구사(柯九思,1290-1343)의 횡폭 산수 두루마리작품입니다..
매우 유명한 고대서화가로, 원대 명필로 유명하며, 서예작품은 물론
대나무그림 1인자로 사군자 문인화와 일부 산수화작품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만
특히 2005년 1700만위안의 대표작 등 최상위작품에 산수화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명필이자 역대 대나무그림 1인자로는, 원대의 가구사와 청대 정판교가 유명합니다.
역대급 서화가로 각국의 인명사전이나 미술사에 기록되어 널리 알려진 인물이므로
네이버에 가구를 파는 가구(家具)사와 함께 서화가 가구사柯九思 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서화명필이자 당대 최고 문인으로 꼽히는 가구사는 저명 소장가이자 감정가로도
유명한 인물이므로 자세한 설명은 인명사전이나 중국 바이두 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작품의 바닥종이는 원대 마사지(麻纸)입니다. 기원전부터 사용하던 마지(麻纸)는
황마(黄麻)를 사용해 만든 종이로 황마를 죽처럼 이긴 후 펼쳐 만드는 방식으로
섬유질이 엉겨 먹의 흡수나 발묵이 좋은 편이나, 후에 발전된 피지(皮纸-면지,장지)와 달리
오랜 세월 풍화 건조될 경우 마모 등에 약해 갈라지고 부스러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원대 종이들은 제작방법과 성질이 수,당시대 제지기술이 이어진 송대의 것과 유사하며
이같은 원시 제지제작기법으로 만들어진 종이를 마사지(麻沙纸)라고 합니다.
이 작품의 종이바닥은, 마지를 이용해 만들어 최고의 고서적(古書籍)으로 꼽히는
송대서적(宋刊本,宋刻本) 마사본(麻沙本)에 사용한 마사지와 동일한 지질로,
이처럼 두꺼운 마사지는 송,원대 마사본 고서적표지에서 가끔 보이는 종이입니다.
이러한 고대 마사지는 그 자체가 귀한 기물로, 마사지 서적이나 서류류는 물론
찢어진 공백지조차 최상의 평가를 받고 있는 고대 종이의 희귀 자료유물입니다.
두루마리에 보존되어 전해온 작품입니다만, 우리로 치면 고려시대라는 장구한 연대와
고대 마사지의 특성상 비단부분에 비해 바닥 갈라짐과 자잘한 훼손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작품부분은 치명적인 훼손이 없어 고대 서화유물로 소장 감상할만한 수준입니다.
수묵화로 보입니다만 작품 중 몇 곳에 흰 당채 혹은 은분흔적같은 점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 점들은 육안으로는 거의 보이지 않고 밝은 조명에 반사된 경우에만 식별이 가능합니다.
작가가 그린 작품의 일부입니다만 현재 작품에서는 육안으로 잘 보이지 않는 부분입니다.
판매자가 이십년 훨씬 전에 입수하여 계속 소장을 하면서도 수묵산수화로 알고 있었으나
십여 년 전 촬영을 마치고 사진으로 그 점들을 확인한 것이며, 다시 작품을 펴 확인했으나
쉽게 식별이 되지 않아, 그 부분에 빛을 반사시켜 당채 혹은 은분임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서화작품으로는 드물게 장구한 세월의 고미술품으로 상태가 완전하지는 않습니다만
액자 등을 꾸미면 현재보다 양호한 상태로 보존, 소장, 감상이 가능한 고화작품입니다.
마사지의 훼손진행을 막고자 누군가 오래 전에 뒷면을 마직 천으로 배접한 상태이며,
마직 재질의 상태와 연대로 미루어 청대나 그 이전에 배접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역시 오래된 원장배접 가장자리 마모가 진행되어 더 이상의 훼손 진행을 방지하고자,
10년 전 원배접 테두리의 원래 형태를 일부 남긴 채, 그 위에 비단테두리를 보강한 후
사진촬영하였으므로, 현재 상태에서도 부분부분 원장배접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매설명의 네 방의 서명낙관 사진 중, 세 방의 사진도 좀 더 밝게 촬영하였습니다만
특히 밝고 선명한 네번째 사진은, 더 선명한 서명글자 형태와 낙관의 흔적을 보여드리기 위해
더 밝은 명암과 극단적으로 강한 콘트라스트로 조정한 사진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작품의 오래된 변색 등으로 어둡고 흐립니다만, 어둡게 변색된 바닥에서도
격조높은 산수화의 품위있는 디테일이 남아있는 빼어난 고미술 작품이며
낙관과 서명부분도 흐리지만 자세히 보면,낙관부분 흔적정도는 확인할 수 있으며
서명부분 가구사(柯九思)이름은 자세히 보면 육안으로도 식별가능한 상태입니다.
오래 전 촬영해 등록해두었던 사진이라 디테일이 흐리고 퍼졌습니다만,
실제 작품은 사진과 달리 대가의 정통 산수화의 빼어난 디테일과 발묵 등으로
볼 수록 빠져드는 높은 품격과 깊은 연대감이 어울어진 고대 서화작품입니다.
경매문의 중 영인본,인쇄본 여부에 관한 문의가 가끔 있습니다. 영인본은 작품이 아닙니다.
복제공예품,혹은 인쇄품으로 표기해야 하며,영인본을 작품이라고 절대 표기할 수 없습니다.
따로 설명이 없더라도 판매자의 모든 원본경매작품들은 영인본,인쇄본이 한 점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