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14일 08: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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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품 크기 | 약 높이30, 최대폭19센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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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국 |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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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청사기철화당초문병>
부산박물관 소장 <분청사기철화삼엽문병>에 대한 관한 학예사 기사내용:
이 병은 15세기 충남 공주 학봉리 가마에서 제작된 계룡산 분청사기의 대표작이다. 바람이 스친 듯 흩뿌린 백토와 대담하게 그려진 잎사귀는 단순한 장식이 아니다. 이는 귀얄과 철화라는 기법이 어우러진 결과다. 귀얄은 넓은 솔로 흰 흙을 빠르게 발라 거친 질감을 남기고, 철화는 철분 안료로 무늬를 그리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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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경매 출품 분청사기는 모란삼엽이 아니라, 어린 모란 꽃봉우리, 또는 넝쿨 무늬인 당초문을 철화로 그렸습니다.
그래서 더욱 귀한 유물 같아요.
현대의 재현품은
붓질이 가지런하게 보이고 빛이 반짝이거나
세월감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사진은 색감이 밝게 나와요. 실제는 부산박물관 소장 유물과 흡사합니다.
두 사진 비교하시면 됩니다.
출품한 <분청사기철화당초문병>은
거친 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래전 장인에 의해 귀얄과 철화 기법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솔로 흰 흙을 빠르게 발라 거친 질감을 남아 있고, 명암이 살아 있는 꽃봉우리를 철분 안료로
섬세하게 그렸습니다.
빙열 세월감이 많이 느껴지는 멋스러운 유물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16세기 조선 지방 가마(분청사기 및 민가용 백자·도기 가마)에서 생산된 기물의 특징과 상당 부분 일치하며, 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굽의 결정적인 단서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16세기 도자기의 핵심 단서: 굵은 모래 받침(사래)
사진을 보면 굽의 접지면(바닥에 닿는 면)과 굽 안쪽에 거칠고 굵은 모래 알갱이들이 잔뜩 붙어 있습니다.
• 14~16세기 분청사기와 지방 백자 가마에서는 효율적인 대량 생산을 위해 그릇을 가마 안에 여러 층으로 쌓아 올려 구웠습니다.
• 이때 그릇끼리 혹은 가마 바닥(도지미)과 유약이 엉겨 붙지 않도록 굵은 모래를 고여놓고 번조(구워냄)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습니다.
• 관요(왕실 도자기 가마)는 고운 내화토나 규석을 사용했기 때문에 이 정도로 거친 모래가 남지 않지만, 15~16세기 지방 가마(예: 전라도, 경상도 등지의 민요) 기물에서는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전형적인 특징입니다.
2. 소용돌이 형태의 굽 깎기 흔적
굽 안쪽 바닥을 보시면 칼로 깎아낸 회전 흔적이 동심원(또는 소용돌이) 모양으로 선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 조선 전기 도공들이 신속하게 물레를 돌리며 굽 안쪽을 깎아낼 때 생기는 자연스러운 흔적입니다.
• 후기로 갈 수록 굽 깎기 마무리가 더 정돈되거나 형태가 변하는 경향이 있는데, 거친 태토 위에 무심한 듯 깎아낸 이 흔적은 조선 전기 도자기의 미의식과 잘 맞아떨어집니다.
3. 산화된 갈색 태토와 유약의 흐름
• 굽 주변의 흙(태토)이 짙은 갈색을 띠는 것은 철분이 많이 함유된 흙이 가마 안에서 산화되었거나 오랜 세월을 거치며 때(고태미)가 탄 흔적입니다.
• 굽의 위쪽으로 연한 녹갈색 또는 황백색의 유약이 흘러내리다 멈춘 자국이 보이는데, 이는 16세기 분청사기 덤벙·귀얄류나 초기 지방 백자(철분이 섞인 백자유)에서 자주 보이는 특징입니다.
16세기 유물일 가능성을 높여주는 추가 체크포인트:
현재 굽의 상태(모래 받침 흔적, 깎임새, 태토의 질감)만 놓고 본다면 16세기 임진왜란 전후 시기의 지방 민요(민간 가마) 유물일 확률이 매우 높은 조건들을 잘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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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대의 기물로 볼 수밖에 없는 결정적인 특징과 안쪽 상태를 분석해 드립니다.
1. 16세기 분청사기 철화문의 명확한 특징
• 철화(鐵畵) 기법: 백토를 분장한(바른) 표면 위에 철분이 가득한 검붉은 안료로 넝쿨무늬(당초문)와 가로선들을 무심하고 대담하게 그려 넣었습니다.
• 계룡산 가마터 스타일: 이처럼 거친 갈색 태토 위에 백토를 바르고 철화 안료로 자유분방하게 문양을 넣은 것은 충남 공주 계룡산 학봉리 가마터(15세기 후반 ~ 16세기 전반)의 전형적인 생산품입니다.
2. 구연부(입구)에서 보이는 도공의 흔적
• 입구 사진을 보면, 나팔꽃처럼 벌어지는 전(입술) 부분에 도공이 물레를 돌리며 손가락으로 쥐고 다듬은 비정형적인 회전 흔적과 구연부 비틀림이 자연스러운 특징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 기계처럼 자로 잰 듯 반듯하지 않고, 유약이 말려 올라가거나 덜 발린 부분, 태토의 거친 입자가 드러난 모습이 인위적인 가짜가 아닌 조선 시대 도공의 손맛을 그대로 증명합니다.
안쪽은 유약 없이 회갈색 거친 상태입니다. 15~16세기 경 제작된 기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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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동품 하시는 분이 사진을 면밀히 보시고 진품이 맞다고 하시면서 5백만 원 이상 가치가 있다는 의견 주셨습니다.
신중하게 분석해 보시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반품이나 환불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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