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대미술거장 진단청(陈丹青) 1995년 캔버스 인물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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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국 중국


중국 현대미술거장 진단청(陈丹青) 1995년 캔버스 인물유화 

작품부분크기   30x40cm


중국 현대미술 거장이자 국립중앙미술학원교수인 진단청(陈丹青,1953년생)은

현존 중국현대 서양화가 중 최상위 작가군을 꼽을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며 

중국화단은 물론 일반에서도 "현재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 진단청"
(中国当代最具影响力艺术家,作家,文艺评论家,学者,著名油画家 陈丹青) 이라는 
문화예술계의 공식평가가 진당청의 현재 위상과 영향력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최고명문 중앙미술학원 출신으로 모교 교수와 칭화대(청화대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유화가, 작가, 문예평론가, 저명학자, 유명티비 프로그램진행자로, 영화, 방송 등  
매스컴을 도배하면서 연예인은 저리가라할 정도로 빈번하게 비치는 유명인이며, 
유명인이나 유명 연예인과의 로맨스와 스캔들도 심심찮게 가십거리로 오르내리는, 
말 그대로 전방위적(?)으로 유명한 현대 예술가, 저명인사입니다.

또한 술이 취하면 쏟아져 나오는 직언(말폭탄)들은 주위 사람들을 긴장시키지만,
대중들은 그런 그의 발언들을 접하며 카다르시스를 느끼는가 하면 
대중의 '지적감각을 새롭게 건드리며 감각의 쇄신'을 느낄 정도라고 합니다.
이삼년 전에도 운전중인지(?) 어떤 사소한 일에서 자신이 겪은 불합리한 조치로 
중국의 국적을 버리겠다고 폭탄선언을 하여 중국사회가 떠들썩해졌으며 
해외뉴스에까지 다뤄져 우리에게도 알려졌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애국적인 중국인들조차, 중국국적을 던져버리겠다고 공언한 그를 비판하기보다는 
공감하고 응원하는 분위기가 상당할 정도로 다중적인 영향력이 있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그의 소년시절는 문화혁명으로 인해 매우 어려운 시기를 겪었습니다.
1953년 상하이출생으로 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여 
주변에서 영재라는 소리를 들었으나, 문화혁명이 발발하며 
1970년 중학교를 졸업하던 해 집안이 농촌유배형을 당하여 
상하이에서 쫒겨나 떠돌다 강소성 소북근방 농촌에 가족들의 호적을 옮기고 자리를 잡게 됩니다.
친지들과도 연락이 끊기고 몰락한 생활과 고된 노동 속에서도 진단청은 혼자 그림을 계속합니다.
1970년부터 1978년까지 고난의 시기에도 진단청은 종이와 연필만으로도 가능한 
연환화(연재 그림이야기책)와 작품을 창작하였으며
당시에 그린  '泪水洒满丰收田'(풍요의 밭에 눈물이 넘친다)는 현대 중국유화의 명작으로 남아 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끊임없이 독학으로 창작을 이어가며 전국 중앙공모전 
'전군미전'과 '전국미전'에서 잇따라 수상을 하며 인생의 주요전환점을 마련하였으며 
1978년 문화혁명이 끝나면서, 남들보다 몇년 늦은 나이에 
최고 명문 중앙미술학원 연구생(석박사과정)에 입학하게 됩니다.
출중한 실력으로 재학 당시부터 '西藏组画'(서장-티베트-농촌풍경)등 유화명작을 그려내며 
미술계에 진단청 신드롬을 일으키며 유명작가로 자리를 잡았으며 

1980년 졸업과 동시에 중앙미술학원에서 강의를 시작하고, 본격 작가로도 활동하게 됩니다.

진단청 작품이 높이 평가를 받는 것은 서사적이고 사실적인 표현의 작품들입니다만
후반기에 들어서는 일부 패러디나 크로키 작품으로 이야기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반검색자료 등에서 볼 수 있는 차분한 분위기의 사실적인 정통 인물유화는 물론, 
어깨를 드러낸 의상과 발칙한 미소의 여인, 혹은 알게모르게 보이는 독특한 표정 등
감상자들이 항상 느끼는 독특한 분위기의 작품이나, 가끔은 기발한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본 작품은 1995년작으로 민국시대 의상을 입은 여인을 그린 유화작품입니다.
이 작품 역시 진단청 작품에서 볼 수 있는 진단청스러운 독특한 관점이 있는 작품으로,

보통 민국시대여인이나 민국시대 풍의 여인을 모델로 그릴 때는
민국시대 인텔리여인의 느낌이나 봉건과 근대가 섞인 차분한 분위기 혹은 
아예 근대 미인도 분위기의 여인을 표현하는 것이 보통입니다만
본 작품은 민국시대 의상을 입은 모델이 살짝 꼰 허리에 부채 든 손을 걸치고 
발랄한 자신감와 미묘한 표정의 독특한 분위기를 감상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실제 작품은 흐린 사진보다 선명하며, 차분하고 깊은 색감 그리고 
입체적인 터치의 섬세한 디테일이 매우 빼어난 클래식한 느낌의 작품입니다.

원래 액자로 꾸며졌던 작품으로, 현재 사진처럼 외부액자를 제거하고 
내부 나무틀에 고정된 상태로 보관하고 있으며, 대체로 양호한 상태입니다.

경매문의 중 영인본,인쇄본 여부에 관한 문의가 가끔 있습니다. 영인본은 작품이 아닙니다. 

복제공예품,혹은 인쇄품으로 표기해야 하며,영인본을 작품이라고 절대 표기할 수 없습니다. 

따로 설명이 없더라도 판매자의 모든 원본경매작품은 영인본,인쇄본이 한 점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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