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품 크기 | 미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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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국 | 일본 | 연대 | 1900년~194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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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형 50전 황동화 소화21년 1946년 30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바로 다음 해인 1946년(쇼와21년)에 제조된 일본의 전후 초기 화폐로, 일본이 전시체제에서 전후 복구와 산업 재건 시대로 넘어가던 시기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역사적인 동전입니다.
일본 조폐국 자료에 따르면 쇼와21년에는 새로운 50전 황동화(五十銭黄銅貨)의 제조가 시작되었으며, 크기는 약 직경 23.5mm, 중량 4.5g, 재질은 구리와 아연을 주성분으로 한 황동입니다.
한쪽 면에는 화려한 봉황(鳳凰)과 국화문양, 그리고 「五十錢」이 크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반대쪽에는 숫자 50 SEN과 함께 당시 일본이 전후 산업을 다시 일으키려 했던 시대상을 나타내는 여러 도안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일본 조폐국은 이 도안에 도끼·곡괭이·벼·보리·물고기·톱니바퀴 등이 사용되어 농업·수산업·공업 등 ‘산업입국’을 표현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화폐에는 전쟁 전 일본 화폐에서 흔히 보이던 「大日本」 대신 **「日本政府」**라는 표현이 사용되어, 제국 일본에서 패전 후 새로운 일본으로 넘어가던 과도기의 성격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자료이기도 합니다.
50전(五十銭)은 당시 1엔의 절반에 해당하며, 현재는 사라진 일본의 옛 화폐 단위입니다.
이번 출품품은 이러한 쇼와21년 대형 50전 황동화 30매를 한꺼번에 구성한 일괄품입니다.
30매의 액면을 합하면 당시 기준으로 15엔이며, 표준 중량을 기준으로 하면 전체 약 135g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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