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품 크기 | 18×12.5센티 |
|---|
| 제조국 | 한국 | 연대 | 1945년~1959년 |
|---|
낙장 무
4295년(1952년) 초판 간행
단기 4285년(서기 1952년) 10월, 한반도 전역이 전쟁의 포화와 폐허 속에 갇혀 있던 그 엄혹한 시기. 먹을 것도, 입을 것도 없던 피란지 천막 교실에서
아이들의 손에 쥐어졌던 바로 그 역사적인 국민학교(현 초등학교) 4학년 2학기 교과서입니다.
나라의 존망이 백척간두에 섰던 전시(戰時) 상황 속에서도 대한민국은 아이들의 교육만은 멈출 수 없다"는 일념으로 책을 찍어냈다.
표지에 선명하게 새겨진 웅장한 중앙청(옛 정부청사) 건물과 하늘 높이 펄럭이는 태극기 목판화는, 잿더미 속에서도 반드시 나라를 되찾고 번영을 이루겠다는 당시 대한민국의 결연한 희망을 웅변하고 있다.
2. 한·미 혈맹과 자유의 상징 — 영문/국문 원조 기증문 수록
책 첫머리에는 당시 문교부 장관 백낙준(Dr. L. George Paik) 명의의 특별한 기증서가 한글과 영문으로 나란히 수록되어 있다.
“이 교과서의 종이는 미국 사람들이 자유 아시아 위원회(Committee for a Free Asia)를 거쳐, 대한민국 학교 어린이들에게 보낸 선물이다… 자유롭게 공부를 계속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종이를 대한민국 문교부에 부쳐 준 것이다.”
전쟁으로 종이 한 장조차 귀했던 시절, 미국 국민들이 자유 진영의 미래 세대를 지키기 위해 태평양을 건너 보낸 종이로 인쇄된 원조 교과서이다.
단순한 옛날 교과서를 넘어 한미 우호와 냉전기 자유주의 수호의 결정적 실물 증거로, 역사적 사료 가치가 높다.
3. 책의 뒷표지에는 당시 물자가 극도로 부족해 책 한 권도 귀하게 다루도록 안내한 ‘책씨우개(책싸개) 만드는 법’ 도면이 그대로 남아 있다.
연필로 정성스럽게 눌러쓴 학생의 소장 필적(백천서부국민학교 제4학년…)과 손때 묻은 질감은, 70여 년 전 피란의 고단함 속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았던 선대의 땀과 눈물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대부분 피란길에 소실되거나 훼손되어 현존 수량이 극히 드문 1952년 초판본이다.
백낙준 장관 서문(영/국문 원조문), 본문, 뒷면 판권지까지 누락이 없다.
교육사·근현대사 수집가, 6·25 사료 컬렉터, 교육 연구 기관 및 학교 역사관의 기증·전시용으로 최상의 소장 명분을 지닌 귀중한 유물이다.
판매자 보충 설명













영수증발행 : 온라인현금영수증(소득공제용 / 지출증빙용)
영수증신청 : 수령확인시에 개인소득공제용 또는 사업자회원님의 지출증빙용(세금계산서대체)으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주)코베이옥션에 등록된 상품과 상품내용은 개별 판매자가 등록한 것으로서, ㈜코베이는 중개시스템만 제공하며 해당 등록내용에 대하여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판매자가 사업자회원이 아닌 개인회원의 경우 판매자 정보는 [코베이옥션 결제처리] 이후 판매자의 연락처 등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즉시 제공하게 됩니다.
코베이옥션은 구매안전서비스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가입사실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