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품 크기 | 27.8x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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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국 |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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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0년에 장수사(長水寺)에서 새긴 판목을 가지고 후대에 후쇄(後刷)한 『선종영가집언해』 상하(上下) 2책 완질입니다.
『선종영가집언해』는, 당나라의 선종(禪宗) 승려 현각(玄覺)이 승려의 수행 태도와 수행법을 10가지의 주제로 정리한 『선종영가집』을 태종(太宗)의 차남이자 세종(世宗)의 형인 효령대군(孝寧大君)과 승려 신미(信眉) 등이 언해한 책입니다. 특히 조선의 제7대 국왕 세조(世祖)가 친히 한글로 토를 달았으며, 초간본은 1464년 간경도감(刊經都監)에서 간행되었습니다. 이후 1495년 무렵 성종(成宗)의 명복을 빌기 위해 승려 학조(學祖)의 발문을 목활자로 찍어 추가한 뒤 다시 인출하였고, 1520년에는 초간본을 저본(底本)으로 하여 경상도 안음현(지금의 함양)의 장수사에서 복각본을 만들어 인출하였습니다.
현전하는 초간본 중 4건은 보물, 나머지 4건은 시도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을 정도로 『선종영가집언해』는 귀중한 책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비록 위 책은 장수사본(長水寺本)을 후쇄한 것이지만, 초간본을 그대로 복각하였기 때문에 15세기 중반의 한글을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성>
함허당(涵虛堂) 득통(得通) 서문(序文): 3장, 함의당설의(函虛堂說義): 9장, 권상 본문: 120장, 권하 본문: 148장, 석음(釋音): 1장, 효령대군(孝寧大君) 발문(跋文): 4장
판식: 사주쌍변(四周雙邊), 흑구(黑口) 상하내향흑어미(上下內向黑魚尾), 8행 18~19자
*권상 권미제(卷尾題) 말미 간기: 正德十五年庚辰六月日慶尙道安陰縣地智牛山長水寺開刊(정덕십오년경진육월일경상도안음현지지우산장수사개간)
*간기 뒷면에 시주질(施主秩)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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