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물품은 조선 후기부터 대한제국·근대기에 이르기까지
한 집안의 내력을 소중히 필사하며 이어온 순흥 안씨(順興 安氏) 가문의
희소 수진본(휴대용) 가승첩인 '선대역기초(先代歷記草)'입니다.
손바닥 크기의 접이식(첩본) 형태로 제작되어
소매나 품속에 넣어 보관 및 상비하던 전형적인 생활사 유물이며,
필력이 뛰어난 행서체 묵서로 조밀하게 기록되어 고문서로서의 가치가 높습니다.
안향·주세붕 가계 고증,,,
본문 첫머리에 고려 시대 성리학의 대가인 '安珦 (안향)' 선생의 계보와 함께,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소수서원)을 건립하여 안향 선생을 배향한
조선 중기의 명신 '周世鵬 (주세붕)' 선생의 이름과 혼인 관계(외조, 처조 등)가
직접 등장하여 두 가문 간의 혈연관계를 철저히 고증해 둔 귀한 사료입니다.
철저한 세대별 기록,,,13세조, 12세조를 시작으로 1세조에 이르기까지
가문의 직계 선조들이 거친 문과 급제
직학사, 통정대부 등의 관직 이력과 출생/사망
연도의 간지(사주)가 빼곡히 적혀 있습니다.
특히 조상들의 묘소 위치(산소 방위 및 지명)가 상세히 정리되어 있어
성묘 및 기제사 관리에 사용되었음을 보여줍니다.
건양·광무 연호 실물 확인 (연대 보증),,,
본문 말미에 우리나라 최초의 독자적 연호인 '建陽元年 (건양원년, 1896년)' 및
대한제국기 '光武 (광무)' 연호의 출생 기록이 생생한 실물 묵서로 확인되어,
한말~근대 전환기 유물의 확실한 제작 연대를 보증해 주는 귀중한 기준 사료입니다.
오랜 세월의 흐름으로 인한 자연스러운 종이의 색바램,
고색, 손때, 가장자리 미세 마모가 존재하나,
글씨 유실이나 낙장 없이 형태가 매우 잘 유지되어 있습니다.
내용의 스토리가 완벽하게 살아있어
고문서 및 족보, 역사 자료 수집가분들의 소장용으로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크기는 상세 사진 내 필기구 크기 참고요
본 물품은 100년이 넘는 오랜 세월 동안 가문에서 실제로
전래되며 손때가 묻은 전형적인 지류 유물입니다.
오랜 세월로 인한 자연스러운 종이의 색바램, 얼룩,
그리고 미세한 좀구멍(충해 흔적)이 존재합니다.
표지(先代歷記草)의 오른쪽 면 등 가장자리 부위는
세월의 마찰로 인해 우글쭈글함과 마모 현상이 보이나,
이는 고서 특유의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입니다.
중요한 점은 계보 내용이 중간에 싹둑 잘려 나가거나
유실된 '낙장' 문서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13세조부터 한말 건양/광무 연호가 적힌 마지막 대수까지
끊김 없이 완벽하게 내용이 연결되는 온전한 한 권의 가승첩입니다.
세월의 흔적(고색)을 품은 날것 그대로의 고문서를
선호하시는 수집가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사진을 면밀히 확대해 보시고 입찰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