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품 크기 | 50*34센티미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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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국 |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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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포 이교영(경주이씨)이 1871년 청나라 연행정사로 떠나는
형조판서 경원(經園) 민치상(閔致庠, 1825 - 1888)에게 준 봉별시고이다.
민주현의 문집인 사애집을 보면, 민치상의 호가 경원임을 알 수 있다. (첨부사진 참조)
민치상은 1850년 서장관으로 청나라에 다녀온 이후 1871년 다시 연행사
정사 자격으로 청나라에 다녀왔다.
이 때문에 이교영이 본문에 20년 전에도 이 길을 떠나는 것이
있었다고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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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경으로 떠나는 경원 상서를 전송하며.
奉別 經園尙書 赴燕之行
철총마가 봉황성을 향하여 울어 대니,
鐵騎嘶向鳳凰城
이 길을 떠나는 것이 이십 년 전에도 있었구려.
二十年前此一行
북쪽으로 가는 산천길은 중국의 강역으로 이어지고,
北走山河通禹服
동방에서 온 그대의 빛나는 명성은 연경을 빛내리라.
東來日月耀燕京
젊은 재상의 풍모는 참으로 외교 응대에 뛰어났고,
黑頭宰相真專對
귀밑머리 희어진 만년에는 비로소 문장에도 이름 떨쳤네.
白耳文章始盛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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