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품 크기 | 미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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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국 |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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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품격 높은 작품을 일컬어 '극품'이라고 합니다.
이 도자기의 가장 큰 매력은
한 폭의 궁중회화를
그대로 도자기 위에 담아낸
압도적인 회화성에 있습니다.
대나무는 살아 숨 쉬고,
매화는 은은한 향기를 품으며,
학은 금방이라도 날아오를 듯한 생동감을 보여 줍니다.
도공이 형태를 빚었다면,
화공은 그 위에 생명을 불어넣었습니다.
고도자에서 이처럼 뛰어난 회화성을 만난다는 것은
흔치 않은 인연입니다.
작품을 소장하는 것은 단순히 도자기 한 점을 얻는 것이 아니라,
세월을 품은 한 폭의 명화를 함께 맞이하는 일입니다.
너무 감동적인 그림이어서 양해를 구하면서
좀 더 써 봅니다
① 화면의 중심이 살아 있다
이 작품은 문양을 흩뿌린 것이 아니라
중심축을 기준으로
시선이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문양을 새긴 것이 아니라 한 폭의 화면을 설계한 작품.“
② 여백을 아는 화공의 그림이다
대나무와 학 사이의 공간이 답답하지 않습니다.
그 여백 때문에
학이 실제로 날아다니는 공간
처럼 느껴집니다.
이것이 바로 회화입니다.
"여백까지 그림이 된 수준 높은 회화.“
③ 붓의 속도가 살아 있다
대나무 잎을 보십시오.
망설인 붓이 아닙니다.
한 번에 그은 붓입니다.
그래서
생명력이 있습니다.
④ 문양의 반복이 없다
보통 장식도자는
같은 꽃
같은 잎
계속 반복됩니다.
그런데 이것은
매화도 조금씩 다르고
학도 다르고
대나무도 다릅니다.
"같은 그림을 반복하지 않은 자유로운 회화.“
⑤ 화면이 숨을 쉰다
명화는
그림 안이 답답하지 않습니다.
이 작품도
보는 순간
시선이 계속 움직입니다.
이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⑥ 대나무의 절개와 학의 기품을 한 화면에 담았다
이건 단순한 꽃 그림이 아닙니다.
옛 화가들이 가장 좋아했던 소재입니다.
대나무
매화
학이 세 가지는
절개
고결
장수를 상징합니다.
⑦ 그림이 도자기를 압도한다
보통은 "도자기에 그림" 인데
이 작품은"그림 때문에 도자기가 더욱 빛난다.“
결국
이 작품의 진정한 가치는 도자기에 있는 것이 아니라,
도자기 위에 피어난 한 폭의 명화에 있습니다.
"이처럼 형태와 회화가 모두 높은 수준에서 완성된 작품은
쉽게 만나기 어렵습니다."
"도공은 흙을 빚었고, 화공은 시간을 그렸습니다."
굽의 태토와 사용흔적이 살아 있는 고도자기 특유의 세월감.
자연의 아름다움과 군자의 품격을 한 점 의 청자에 담아낸 작품.
작품크기(cm): 높이40.5 윗지름6.5 굽지름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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