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품 크기 | 20cm 30.5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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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국 |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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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양호.
상태는 사진을 참조해 주세요.
될 수 있는 데로 수집할 때 상태로 올리려고 합니다.
세월의 흔적으로 인한 낡음과 얼룩, 색 바램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상태에 민감하신 분은 사진 잘 보시고 신중한 입찰 부탁 합니다.
궁금하거나 미심쩍은 부분 있으면 문의 사항 남겨주세요.
3권 1책. 목판본. 후손인 지운(之運)이 편집하고, 1872년(고종 9) 후손 동우(東佑)가 간행하였다. 권두에 허전(許傳)의 서문이 있고, 권말에 강난형(姜蘭馨)의 발문이 있다.
시는 고결하고 전아하며, 소는 수식 없이 절실하게 시무를 표현하였다. 부록의 기사(記事)들은 『여사(麗史)』·『여강목(麗綱目)』·『조야기사(朝野記事)』 등에서 그와 관련된 기록을 광범위하게 뽑은 것이다.「구정충록(九貞忠錄)」과 「두문동칠십이현록(杜門洞七十二賢錄)」 등은 고려 말의 명사와 두문동에 은거한 72현사들에 관하여 기술한 것이며, 「제현수창(諸賢酬唱)」은 권근(權近)·성석연(成石珚)·정도전(鄭道傳)·성석린(成石璘)·유방선(柳方善) 등과 주고받은 글이다.
이행이 평소 절친했던 문인 상곡 성석연(成石珚)의 집을 방문했을 때 심부름하는 이(또는 아들 성엄)에게 창밖에서 차를 끓여 오라고 시켰는데, 찻물이 끓어 넘치자 그만 다른 물을 더 부어서 가져왔습니다.차가 나온 후 이행은 눈으로 보지 않고 오직 차를 한 모금 마셔본 것만으로 "이 차에 네가 두 가지 물을 섞어 부었구나" 하고 정확하게 알아차렸습니다. 이는 그가 단순히 차를 즐기는 것을 넘어, 물의 끓임 정도와 성질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었던 고수였음을 증명하는 대목입니다.
이행은 당대 최고의 품천(品泉, 물맛을 평가하는 일)의 대가이자 차의 진면목을 꿰뚫어 보았던 탁월한 다인(茶人)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행은 우리나라의 좋은 물을 감별하여 최초로 구체적인 순위를 매긴 기록을 남겼습니다. 차의 맛과 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물(水)'인 만큼, 그의 품천 식견은 후대 다인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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