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품 크기 | 미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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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국 | 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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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사의화 대표화가 중앙미술학원교수 황영옥(黄永玉) 사의인물화 '元璋题壁'(원장제벽)
작품부분크기 68x70cm
현대 신중국화 대표화가 중 첫번째 인물이 황영옥(黄永玉황융위,1924-2023년)입니다.
민국시대 소학교(초등학교)학력이 전부인 그가 국립중앙미술학원의 교수를 역임하고,
중국미술협회 부회장을 지냈으며, 인간문화재급 중에서도 최고대가만이 누린다는
중국국가화원(중국미술협회) 원사(院士,당대최고대가에 대한 국가공식칭호)를 역임한
중국화의 신기원을 개척한 미술사적 인물입니다.중국국가화원원사(中国国家画院院士)는
현대 미술계의 중국국가 최고 칭호로 전체 16명이며, 오관중,근상의,유문서,구양중석,심붕 등
서화최고봉들로 일부는 타계하고 현재 생존자는 10명이 안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 전통의 사의화와 서양의 추상화의 경지를 넘어 사의추상이란 개념으로
중국화를 재해석한 그의 작품들은 해학적이면서도 자유분방한 필치속에서도
'생명본연의 번뇌와 운명적인 허무가 녹아있는 미묘한 경계'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척박한 세월 빈곤한 가정에서 태어나 어려움속에 어린시절을 보내던 그가
1936년 12살 나이에 중국 근대사의 대전란인 시안사변(西安事变)과 항일전쟁의 소용돌이에서
고향을 잃고 혼자 생을 개척해야 했던 고난의 어린시절의 경험과 기억들이
패러독스하게 해학,해탈한 작품의 근원이자 원류가 되었다고 합니다.
잃어버린 어린시절에 대한 향수때문인지 그의 작품들은 유아적 표현으로,
8,90세 이후 말년에도 자신의 생일과 새해를 맞으며 그린 많은 자화상들이
짖궂은 행동과 장난스런 표정의 그저 늙은 개구장이 모습일 뿐입니다.
그의 작품들 중 그나마(?)격식을 갖춘 것이 사의화조연화도 시리즈정도입니다.
朱元璋题壁(주원장제벽), '주원장의 벽에 쓴 글'이라는 고사성어의 유래는
명나라 개국초기 주원장이 사복을 입고 몰래 시찰하거나 행군하는 도중
벽에 제왕의 위엄과 살벌한 기운이 가득한 시를 쓰던 행동을 말하는 것입니다..
민간복장으로 변복을 하고 시중을 돌아보며, 벽에 시를 남기는 호방함과
주원장이 개국 황제로서 지녔던 기개와 위엄을 보여주는 전설적인 이야기입니다.
‘시를 씻어내다’(목숨을 구하다) 등 그와 관련된 여러 고사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원래 미표구 미사용으로 접혀 보관하던 작품을 팔년 전 새로 배접표구를 하고
촬영,경매 등록해둔 작품으로 무시할 만한 미세한 흔적외에는 양호한 상태입니다.
현재 작품은 두번째 사진처럼 새로 배접표구한 상태 그대로 보관하고 있습니다.
본 작품은 정식 중당작품으로, 사이즈수치나 사진의 느낌보다 훨씬 커다란 크기입니다.
경매문의중 영인본,인쇄본 여부에 관한 문의가 가끔 있습니다. 영인본은 작품이 아닙니다.
따로 설명이 없더라도 판매자의 모든 원본경매작품들은 영인본, 인쇄본이 한점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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