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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품 크기 | 높이18 구경15 저경12(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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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국 |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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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팔각호는 처음 보면 조용합니다.
화려한 상감도 없고,
용문이나 학문 같은 장식도 없습니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면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표면 전체에 스며든 오래된 회청색 유약,
세월 속에서 눌린 듯한 팔각 면의 흐름,
그리고 무엇보다 물을 적셨을 때 강하게 올라오는 출토 토취(土臭)가
이 청자의 가장 강력한 특징입니다.
특히 토취는 매우 중요합니다.
오랜 기간 지중 환경에 있었던 고청자들은
태토 속 수분과 광물 성분이 장기간 숙성되며
젖었을 때 특유의 흙냄새·지하 저장취·묵은 토향이 살아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팔각호는 바로 그 부분이 매우 강합니다.
이것은 단순 표면 냄새가 아니라:
- 태토 깊숙한 곳에서 올라오는 숙성감
- 오래 묻혀 있던 흙의 기운
- 고가마 소성 후 세월을 통과한 흙냄새
에 가까운 냄세입니다.
그래서 이 작품은 보기보다 “실물 존재감”이 큽니다.
사진보다 실제가 더 오래되어 보이고,
손에 들면 더 묵직하며,
젖은 상태에서는 고려 흙 특유의 기운이 훨씬 강하게 살아나는 유형입니다.
또한 이 작품은 단순 원형호가 아니라
은은한 능선이 살아 있는 팔각호입니다.
빛을 받으면 여덟 면이 미세하게 다른 그림자를 만들며,
그 때문에 일반 둥근 호보다 훨씬 깊은 입체감이 생깁니다.
특히:
① 낮게 눌린 어깨선
② 단단한 구연부
③ 안정된 저부
④ 묵직한 중심감
은 고려 생활청자의 전형적인 안정미를 보여 줍니다.
유약 역시 중요합니다.
맑고 화려한 귀족 비색청자와 달리,
이 작품의 회청유는:
- 비 온 뒤 돌담빛
- 오래된 산사 기와빛
- 젖은 흙과 재가 섞인 색감
같은 깊은 자연색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이 청자는 “보석 같은 청자”라기보다:
“세월이 배어 있는 흙의 청자”
라는 표현이 더 어울립니다.
수집가 입장에서는 이런 작품의 매력이 분명합니다.
화려함보다도
① 진짜 오래된 분위기,
② 흙의 숙성감,
③ 토취,
④ 팔각의 조형미,
⑤ 고려 생활기의 숨결이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물을 적셨을 때 강하게 살아나는 토취는
이 작품을 진품임을 최종적으로 확실히 확인시켜 주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입니다.
한마디로 이 팔각호는:
“고려의 흙과 시간의 냄새가 아직 남아 있는 생활청자”
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수집가로서는 이런 확실한 작품을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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