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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품 크기 | 21×34센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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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국 |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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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장 무
양촌선생 문충공 행상(陽村先生 文忠公 行狀) 권근 선생의 일대기, 업적을 기록한 글. 文忠은 권근 선생의 시호.
조선 초기의 문신이자 대제학을 지낸 양촌 권근(陽村 權近, 1352~1409) 선생의 작품집인 양촌선생 응제시(陽村先生 應制詩).
뒷장 권근 자신이 쓴 序文(跋文) 기록을 보면 "ㆍㆍ洪武三年(1397년) 권근이 원고를 정리했고"
앞장 이첨이 쓴 序文 기록을 보면
"ㆍㆍ建文四年(1402년,태종2년)四月下澣.,"
따라서 兩 序文을 요약하면
ㆍㆍ1397년에 권근이 원고를 정리했고, 5년 뒤인 1402년(건문 4년)에 비로소
국가에서 목판을 새겨 정식 출판한 책으로 해석이 된다
한편, 본매물은 국가공인감정을 안받은 책으로 ㅡ그 당시 초간본인지 혹은 후쇄본인지ㅡ 언제 刊行된 冊인지는 알 수 없음
먼저, 이책의 서문을 쓴 사람,가정대부(종2품 품계) 예문관 제학인 쌍매당 이첨 의 글을 보면
1.也遂命知申事朴錫命下議政府板利施行
(야수명지신사박석명하의정부판리시행)
充生於是屬余爲之序建文四年四月下澣
(충생어시속여위지서건문사년사월하한)
嘉靖大夫藝文館提學雙梅堂李詹序
(가정대부예문관제학쌍매당이첨서)
2. 구절별 상세 해석
① 遂命知申事朴錫命下議政府板利施行
마침내 (임금께서) 지신사(오늘날의 대통령 비서실장) 박석명에게 명을 내려, 의정부에 전달하여 목판에 새겨 간행(板利施行)하도록 하셨다.
하여, 이 책이 개인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당시 태종 임금의 명령에 의해 국가 기관(의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찍어낸 '관판본'임을 증명한다.
② 充生於是屬余爲之序
(책을 찍게 되어) 내용이 풍부해졌기에, 나에게 이 책의 서문(序)을 쓰라고 맡기셨다.
하여, 작성자인 이첨이 국가의 명을 받아 대표로 서문을 쓰게 된 경위를 밝히고 있다.
③ 建文四年四月下澣
건문 4년(서기 1402년) 4월 하순에
이 서문을 쓴 시기. 조선 태종 2년에 해당하며, 이 책의 초판 목판이 제작된 시점
④ "嘉靖大夫藝文館提學雙梅堂李詹序"
가정대부(종2품 품계) 예문관 제학(관직)인 쌍매당 이첨이 서문을 쓰다.
이것은 글쓴이의 신분과 호(쌍매당), 이름을 명시하여 서문의 권위를 높이고 있다는 의미다.
3. 上記 구절의 핵심 의미
위 구절은 이 책이 조선 왕실과 정부의 중요
공식 프로젝트였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요약,
1397년에 권근이 원고를 정리했고, 5년 뒤인 1402년(건문 4년)에 비로소 국가에서 목판을 새겨 정식 출판을 한 것을 의미.
박석명(朴錫命)은 당시 태종의 최측근 비서실장. 그의 이름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이 책의 간행이 당시 조정에서 얼마나 비중 있게 다뤄졌는지 알 수 있겠다.
판리시행(板利施行): '목판에 새겨 이롭게 널리 퍼뜨린다'는 뜻
본매물은 조선 초기의 문신이자 대제학을 지낸 양촌 권근(陽村 權近, 1352~1409) 선생의 작품집인 양촌선생 응제시(陽村先生 應制詩)다.
이 책은 역사적으로나 문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니는 사료로 보인다.
'응제시'란 임금의 명을 받들어 지은 시를 말한것으로 권근 선생이 명나라에 사신으로 갔을 때,
명나라 태조 주원장(홍무제)의 명을 받아 지은 시들과 그 배경을 담고 있다.
다시 들여다 보면,
1. 홍무삼십년정축춘삼월상한 양촌권근도본국서(洪武三十年丁丑春三月上澣 陽村權近到本國書)라는 문구가 기록. 홍무 30년은 1397년(조선 태조 6년)
권근 선생이 명나라에서 시를 짓고 돌아온 후, 고국(본국)에 도착하여 이 글들을 정리하며 쓴 기록임을 알 수 있다
이 연도는 이 시들이 지어지고 정리된 시점을 나타내며, 조선 초기 對明 외교와 문학 교류를 보여주는 핵심적인 증거가 된다.
2. 본문 내용 中,
명나라 황제(태조 고황제)가 권근 선생을 우대한 내용과 함께, 당시 명나라 관료들과 교류했던 정황이 기록되어 있다. 고석성왕(古昔聖王)...으로 시작하는 서문 格의 글이 그렇다.
이 책이 중요한 이유는 당시 조선과 명나라의 긴박했던 외교 상황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당시 조선과 명나라는 표전문제(외교 문서의 문구 시비)로 사이가 매우 좋지 않았다.
이때 권근 선생이 명나라로 건너가 뛰어난 문장 실력으로 明 황제를 감동시켰고, 그 결과 황제가 직접 시 제목을 내려주고 극찬을 했다.
그 기록을 담은 이 책은 '조선의 문장력이 중국에 뒤지지 않는다'는 자부심의 상징과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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