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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품 크기 | 30.5×26.5센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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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국 |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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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주는 심리적 무게감이 상당합니다
압박감을 빵빵하게 느끼다 보니 ㅡ해제를 야무지게 써보려고 ㅡ 깜냥에 애 깨나 썼습니다
자, 그러면 책 속으로 함께 들어가 봅시다!
일반 고서와 달리 가로 폭이 깁니다/ 표지 빼고 20여 페이지
본서의 後序 기록(1075년)을 보면
*사진에 초록색 마킹을 한 咸雍十一年正月日(함옹 십일년 정월 일)은 요나라의 연호인 함옹을 사용한 것으로, 서기 1075년에 해당
이 부분은 저자 혁련정이 전기를 모두 마치고 쓴 글이다.
균여 대사의 행적을 기록한 비석(碩德碑) 등을 참고하여 이 전기를 완성했음을 밝히고 있다.
자신이 기록한 이 글이 후세에 전해져 균여 대사의 높은 뜻(玄化)과 신통한 영험함이 잊히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글의 마지막 부분인 大華嚴歸法寺主圓通首座均如傳은 귀법사 주지이자 원통수좌였던 균여의 전기가 끝났음을 알리는 종결부.
검색해보니 이책을 고려 1075년에 발행한 기록이 나옵니다 만ㅡ본 매물은 국가 공인 미감정 本인 바ㅡ 판매자는 上記 서술된 책이 본 매물과 동일본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년대미상본)
*이책의 출처는 고려대장경 보유판 冥函, 마지막冊에 별개로 판각된 것이 전해진 것이다
이 목판은 현재 해인사 고려대장경 함함涵函에 밀봉, 보존되어 있다
***한편, 고서를 잘 아시는 분이 말씀하시기를 본 매물은 고려시대 당대본은 아닌 것같고
고려 시대 이후, 후쇄본같은데 정확히 언제 후쇄한 것인지는 모르겠다
낙장은 없는 것 같으며 책 상태는 비교적 양호, 책 표지는 후대에 수리, 재개장한 것 같다고 하시니
참고바랍니다***
어쨓든 본 매물은 국가공인 미감정본으로 본매물의 상세 내역, 전체를 판매자는 일체 모릅니다
따라서 이책에 대한 모든 책임은ㅡ 당대본이든 당대 이후, 후쇄본이든 혹시 낙장, 여타 책의 모든 상태等 어떤 책이라도 좋다
나(구매자)는 일절 상관없이 구매하겠다 또, 上記 서술된 일체 여부를ㅡ"낙찰자인 내가 전부 지겠다" 는 분만 응찰 바랍니다
위의 판매자의 판매조건에 동의 하시는 분에 한해서만 응찰바랍니다
안목으로 숙고 응찰바랍니다
***<균여전>은
고려 문종 시대의 학자 혁련정(赫連挺)이 1075년에 찬술한 전기. 균여 대사가 입적한 지 약 100년 후에 그의 생애와 업적을 정리한 것.
신비로운 탄생(初降誕生), 출가(二出家請益), 화엄종의 교리 정립(四立義定宗), 그리고 향가인 '보현십원가'의 수록(八譯歌現德) 등이 포함.
고려 초기 불교계의 핵심 인물이었던 균여의 생애뿐만 아니라 당시의 사회상과 신앙 형태를 보여주는 귀중한 사료
***이 책의 가장 독보적인 가치는 균여가 지은 '고려 향가' 11수인 '보현십원가(普賢十願歌)'가 '이두'로 기록되어 전해진다는 점이다. ***
삼국유사 외에 향가가 수록된 유일한 문헌이며, 고려 시대 향가의 실체를 보여주는 국어학적·문학적 보물.
당시 남악과 북악으로 나뉘어 있던 화엄종을 통합하려 했던 균여의 종교적 노력과 그 철학적 배경이 상세히 기록.
단순한 나열이 아니라 탄생부터 이적, 저술, 입적까지 체계적인 전기의 형식을 갖추고 있어 고려 시대 전기 문학의 정수를 보여준다.
1. 보현십원가(고려시대 향가)
화엄경의 핵심인 '보현보살의 열 가지 원력'을 대중이 이해하기 쉬운 향가 형식으로 풀어낸 것.
총 11수로 이루어져 있다. 보현보살의 10대 원력을 각각 노래한 10수와, 마지막에 이 공덕을 모두에게 돌리는 총결회향가總結廻向歌 1수가 더해진 구성.
한자 옆에 작은 글씨나 독특한 배치가 보이는데, 이것이 우리말 어순과 발음을 표기한 이두吏讀 방식이다.
『삼국유사』에 전하는 신라 향가 14수와 함께 한국 고대 문학의 실체를 보여주는 유일한 자료다.
2. 頌
頌'은 향가 앞에 배치된 漢詩를 의미.
향가로 풀이하기 전, 해당 원력의 종교적 핵심 내용을 7언 절구 등 엄격한 한문 시 형식으로 요약한 것.
균여 대사는 먼저 한문으로 된 頌을 지어 교리적 정밀함을 갖추고, 이를 다시 향가인 歌로 번역하여 일반 민중들이 노래로 부르며 수행할 수 있게 했다.
3. 백미로서의 가치
'가'와 '송'의 병행 구조는 당시 균여 대사가 추구했던 지식인 불교(한문 송)와 민중 불교(향가)의 결합을 상징.
특히 향가 부분은 소리로만 전해지던 우리말 노래가 문헌으로 정착된 드문 사례이기에, 국어학적으로는 11세기 중엽의 한국어 표기법을 연구하는 결정적 근거가 돠다.
ㅡ본책의 백미(상세 해설)ㅡ
1. 歌 (이두로 표기된 향가 부분)
1 예경제불가(禮敬諸佛歌): 모든 부처님께 예배하고 공경하는 노래.
3 광수공양가(廣修供養歌): 널리 풍성한 공양을 올리는 노래.
4 참회업장가(懺悔業障歌): 지난날의 잘못을 뉘우치고 업을 씻어내는 노래.
5 청전법륜가(請轉法輪歌): 부처님께 진리의 가르침을 전해주길 청하는 노래.
6 청불주세가(請佛住世歌):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래 머물기를 청하는 노래.
7 상수불학가(常隨佛學歌): 언제나 부처님을 본받아 배우겠다는 노래.
8 항순중생가(恒順衆生歌): 언제나 중생의 뜻에 따라 제도하겠다는 노래.
특징: 한자 옆에 작은 글씨들이 섞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당시 우리말의 어순과 토씨를 표현한 이두.
2. 頌 (7언 한시로 된 요약 부분)
1 예경제불송(禮敬諸佛頌): 향가 '예경제불가'의 앞부분에 위치하며, 그 핵심 뜻을 한문 시로 정리한 것.
3 광수공양송(廣修供養頌) & 4 참회업장송(懺悔業障頌): 각각 대응하는 향가의 교리적 배경을 한문으로 풀이.
5 수희공덕송(隨喜功德頌): 남의 공덕을 함께 기뻐한다는 뜻의 다섯 번째 원력에 대한 한시.
정리하자면
이 책은 보현보살의 원력을 전파하기 위해 頌(한시로 원리 설명)을 먼저 배치하고, 그 뒤에 歌(향가로 만들어 대중이 노래하게 함)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이 문헌은 단순한 종교 서적을 넘어 11세기 고려의 인쇄 문화와 국어사, 불교 철학을 동시에 관통하는 핵심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다
*<균여전> 전기의 판매자 해설부분이 오류가 있을 지도 모르니
응찰자께서는 재차 검색하셔서 교차 확인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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