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품 크기 | 미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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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국 | 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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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화거장 장대천(張大千) 1937(丁丑)년 견본(絹本) 백묘 벽화임모도(臨摹圖) 수렵도
작품부분크기 30x40cm
작년 경매에 소개드렸던 견본(비단폭) 안마출행도(鞍马出行图)에 이은
장대천의 세필 백묘(白描) 벽화 임모도 두 폭 중 나머지 한 폭입니다.
두 작품 모두 저명서화가, 학자, 상해문사관 묘청운(姚青云,1919-2002년)이
소장하던 작품으로, 지난 작품에는 묘청운의 표제과 소장낙관이 있었으나
본 작품에는 좌하변에 전시, 소장하던 화랑의 소장인장만 찍혀 있습니다.
세 방의 인장 중 좌하변은 소장낙관이며, 우하변은 장대천의 상용낙관 중 하나이며
우상변의 낙관 정축(丁丑)은 장대천이 자각(自刻)하여 정축년작품에 찍었던 낙관입니다.
비단조직의 카메라플래쉬 빛반사로 사진의 색감이 밝게 표현되었습니다.
작품 비단폭의 실제 색감은 경매 사진보다 약간 더 어두운 황갈색입니다.
원래 황갈색비단폭 미표구작품으로, 입수당시 그을름같은 거뭇한 흔적들로
표면오염이 심한 상태였습니다. 수년 전 새로 배접을 하며 전문표구점에서
일명 '때빼기'작업을 한 상태입니다. '때빼기'작업이란 심각한 변성이 아닌
일반적인 심한 오염의 경우, 화학적 처리가 아닌 물이나 액체세정방법으로,
종이나 비단, 먹 물감, 인주 등 원본재질의 변형없이 오염만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표면이 상당히 깨끗해졌습니다만, 비단올에 스민 일부 오랜 오염과
세월의 흔적들은 완벽히 제거가 되지 않아 흐리게나마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수많은 장대천 고대인물화들은 대부분 돈황벽화와 당대(唐代) 작품이나 벽화
혹은 송대,원대의 인물화 불화작품들을 임모하거나, 고대화풍을 모티브로
이 작품처럼 자신의 화풍으로 재해석하고 정립하며 창작한 작품들입니다.
그 같은 전통에 따라 중국의 경우는 특별히 서양화에서도 임모작이 많아
서비홍 오관중을 비롯하여 최근의 유소동,냉군 증범지 등등의 임모작과
특히 현대 서양화대가 진단청의 경우 작가 초기부터 현재까지 유화 소묘 등
중세와 근대 서구 명가의 명작 임모작을 많이 창작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 작품은 정통 중국화 세필수묵화 백묘(白描)작품입니다.
백묘의 백'白'과 소묘의 소'素'자는 모두 희다는 의미로
중국화의 백묘는 소묘(素描)와 유사한 장르입니다만,
서양화 소묘는 펜이나 연필 등을 주로 사용하지만
중국화 백묘기법은 세필붓을 사용하여 기능적으로 더 고도화된 창작기법입니다.
백묘작품은 중국 고대부터 이어져 온 장르로 흑백 수묵화와는 약간 다른 느낌의 작품입니다.
근래 중국화 백묘작품이 본격적으로 관심을 받게된 것은 민국시대부터이며
대표적으로 부유와 장대천이 백묘작품을 매우 많이 창작하였습니다.
장대천 백묘작품은 미인도나 신선도,특히 돈황벽화 임모臨摹작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장대천의 미인도는 대부분 단아하고 담백한 백묘기법의 작품과, 혹은
화려하고 입체적인 중채(重彩)기법을 서용한 미인도작품을 주로 많이 그렸습니다.
첫번째와 마지막 사진은 액자를 꾸민 경우를 가정한 가상액자이미지입니다.
현재 작품은 두번째 사진처럼 비단 뒷면에 흰종이로 가배접상태로 보관하고 있습니다.
경매문의중 영인본,인쇄본 여부에 관한 문의가 가끔 있습니다. 영인본은 작품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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