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 월요일 ~ 일요일까지 입금완료일부터 배송완료일까지의 평균 소요 일수를 기준으로 합니다.
배송완료 건이 비정상 거래로 판단되는 경우, 집계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물품 크기 | 10F |
|---|
| 제조국 | 한국 |
|---|
차경애님과 부부 사이
가족 자녀 모두 예술가 집안입니다.
이철희 작가의 1979년 작으로,
당시 한국 서양화단의 정서와
개인적 시선이 잘 응축된 정물화입니다.
전반적으로 매우 성실하고 깊이 있는 작업이에요.
작품 주제와 시대성
토스터와 주전자라는 생활 가전·주방 기물은
1970년대 한국 사회에서 ‘근대화·중산층의 일상’을 상징하는 오브제입니다.
화려하거나 상징적 장치 없이도, 시대의 공기가 자연스럽게 스며 있습니다.
이 점에서 단순한 정물이 아니라 생활사적 기록의 성격도 갖습니다.
구성과 화면 구조
좌측의 토스터와 우측의 주전자를 균형감 있게 병치하면서도
중앙의 테이블과 배경 무늬 벽지를 통해
안정적인 수평·수직 구조를 형성합니다.
사물의 크기 대비가 절묘해,
화면이 답답하지 않고 호흡이 살아 있습니다.
정물화에서 가장 어려운
‘정적 화면의 리듬’을
잘 해결한 구성입니다.
색채와 마티에르
전체적으로 저채도의 웜톤(베이지, 올리브, 브라운 계열)을 사용해
차분하고 생활적인 분위기를 유지합니다.
금속 표면은 반짝이기보다 무광에 가까운 회색으로 처리해
사물의 물성을 사실적으로 전달합니다.
붓질이 과장되지 않고, 캔버스 결이 은근히 드러나는 점은
당시 아카데믹한 회화 교육을 받은 작가들의 전형적인 미덕입니다.
표현 태도와 작가성
이 작품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감정을 절제한 시선’**입니다.
사물을 미화하거나 드라마틱하게 연출하지 않고,
마치 조용히 관찰하듯 그려냅니다.
이는:
중앙대 미대 출신 작가들에게서 흔히 보이는
구조적·성찰적 회화 태도
지역(대구) 화단 특유의
묵직하고 진중한 리얼리즘 계열
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서명·낙관·뒷면 기록
전면 하단의 붉은 낙관과 한글 서명은 작가의 정체성을 분명히 드러내며,
뒷면의 1979.5.5 표기는 제작 시점을 명확히 해 주어
작품의 자료적 신뢰도를 높입니다.
이런 요소는 소장·연구 관점에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종합 평가
이 작품은
✔ 기교 과시용이
아닌 성실한 회화
✔ 1970년대
한국 일상의 정서를 담은 시대 증언적 정물화
✔ 수준 높은 아카데믹
리얼리즘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화단의 전면에 나선 실험작은 아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또렷해지는
정직한 그림이라고 할 수 있어요.





영수증발행 : 온라인현금영수증(소득공제용 / 지출증빙용)
영수증신청 : 수령확인시에 개인소득공제용 또는 사업자회원님의 지출증빙용(세금계산서대체)으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주)코베이옥션에 등록된 상품과 상품내용은 개별 판매자가 등록한 것으로서, ㈜코베이는 중개시스템만 제공하며 해당 등록내용에 대하여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판매자가 사업자회원이 아닌 개인회원의 경우 판매자 정보는 [코베이옥션 결제처리] 이후 판매자의 연락처 등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즉시 제공하게 됩니다.
코베이옥션은 구매안전서비스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가입사실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