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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품 크기 | 72.7 * 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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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국 |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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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혜는 일상의 감정과 개인적 서사를 단순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풀어내는 작가이다.
회화의 형식 안에서 유년적 이미지, 반복되는 기호,
밝고 강렬한 색채를 활용하여 삶의 시간성과 감정의 리듬을 시각화한다.
작가의 작업은 어린 시절의 기억, 생일·시간·관계와 같은
사적인 사건에서 출발하지만, 그것을 보편적인 메시지로 확장시키는 데 초점을 둔다.
화면에 등장하는 동물 캐릭터와 짧은 문장은 감정을 직접적으로 설명하기보다는,
관람자가 자신의 경험을 투영할 수 있는 여백으로 기능한다.
정경혜의 회화는 미술사적 서사나 복잡한 기법보다는,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담담하고
따뜻하게 건네는 데에 의미가 있다.
제목: FEB 29
재료: 캔버스에 아크릴
크기: 72.7 × 53 cm
제작연도: 2022
작가 서명 및 작품 정보: 캔버스 뒷면 이미지 참고
정경혜의 「FEB 29」는 생일이라는
개인적 사건을 회화적 언어로 전환한 작품이다.
화면 중앙에는 케이크를 들고 있는 곰의 형상이 등장하며,
주변에는 색색의 점과 리본 모양이 흩어져 있다.
“EVERYDAY IS YOUR BIRTHDAY”라는 문구는
작품의 핵심 메시지를 직설적으로 제시하지만,
그 의미는 단순한 축하를 넘어선다.
이 작품에서 곰은 특정 인물을 지시하지 않는다.
오히려 감정을 담아내는 매개체로서,
관람자 누구나 자신을 투영할 수 있는 존재로 기능한다.
단순화된 형태와 평면적인 색채는 유아적 감각을 연상시키지만,
그 안에 담긴 시간의 인식은 결코 가볍지 않다.
2월 29일이라는 날짜는 윤년에만 존재하는 특별한 하루이며,
이는 곧 **‘존재하지만 쉽게 반복되지 않는 시간’**을 상징한다.
강렬한 노란색 배경과 붉은 테두리는
축제의 분위기를 강조하면서도, 화면을 명확하게 구획 짓는 역할을 한다.
이는 기쁨이라는 감정이 단순한 흥분이 아니라,
의식적으로 붙잡아야 할 태도임을 암시한다.
작가가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문자 조각들은
이미지와 텍스트의 경계를 허물며,
회화가 감정을 전달하는 하나의 언어임을 드러낸다.
정경혜의 회화는 과장되거나 감상적이지 않다.
오히려 단순한 형상과 솔직한 메시지를 통해 삶을 바라보는 태도를 제안한다.
「FEB 29」는 “특별한 날”을 기다리기보다,
매일의 시간을 스스로 기념하는 삶의 방식에 대한 조용한 선언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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