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화의 추세를 읽을 수 있는 <이철이 화집>(199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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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04일 22:00:01)

경매번호 2512WIH45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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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단위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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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매수수료 )

물품 크기 22×27.8cm.
제조국 한국 연대 1980년~1999년

▒ 22×27.8cm, 150쪽 가까운 도판과 해설(쪽수 표기는 없음).


▒ 1991년 나무기획에서 편집하여 아들 이상국이 발행한 <李哲伊 畵集>이다.
    횡성 출신인 이철이(1909-1969년) 화가 사후에 낸 화집이다. 1930년 춘천고보 재학중에 선전에 입선하였고 변희천 등과의 춘천 모임에는 나이가 좀 더 어렸던 박수근도 끼었다고 한다. 그뒤 일본 유학시에는 문화학원에 다니며 백우회(白牛會. 일본인들이 반항의 의미가 있다고 白友로 썼다 함)를 함께 창립하여 활동하였고 해방후부터는 서울에서 미술교사로 지내며 바우하우스 운동(신조형파) 및 신기회(新紀會) 활동을 하는 등 우리 미술의 전개와 궤를 같이 하였다. 김복기는 이를 "일본 유학을 통한 아카데믹한 구상양식을 수용하고 점차 형태의 파괴, 단순화와 요약의 과정을 거쳐 반추상, 순수추상에 이르는 동세대 작가들의 행적"을 따른 것이라고 보았다. 신조형파는 변영원, 황규백, 김충선, 김영환, 변희천, 정건모, 조병현 등의 미술가와 건축디자이너도 포함되어 '종합적인 조형의 생활화를 이념으로 표방'한 활동이었다. 하지만 욕심없이 검소하였던 그는 본격적인 대작을 낼 시기인 60년대 말에 사망함으로써 주변에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도판 뒤에 김복기, 변희천, 윤재우, 이상국, 한상칠의 글이 있다. 중간에 이구열의 평문도 1장 별쇄되어 끼워져 있다.
 

▒ 상태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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