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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품 크기 | 13×19센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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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국 | 한국 | 연대 | 1960년~197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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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장 무/1967년 초판
유치환과 이영도가 처음 만날 당시 유치환은 38세의 기혼자로 통영여중 국어교사였고,
이영도는 30세로 같은 학교의 가사교사였다. 이영도는 21세에 남편과 사별한 뒤 혼자 되어
딸 하나를 키우며 오직 시를 쓰는 일에 몰두하고 있을 때였다.
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던 이영도는 시인이자 미인이어서 많은 남성들의 선망을 받고 있었다.
이영도는 당시 통영으로 시집 온, 그녀의 언니집에 머물고 있었다.
문학적 재능과 미모를 갖춘 그녀는 처음에는 수예점을 운영하다 광복되던 해 통영여중 가사교사로 부임했다
유치환은 만주로 떠돌다 광복이 되자 고향에 돌아와 통영여중 국어교사가 되었다.
유치환은 이영도보다 여덟살이 많은 38세의 유부남이었다.
이영도는 워낙 재색이 뛰어나고 행실이 조신했기에 누구도 그녀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고 한다.
통영여중 교사로 근무하면서 알게 된 이영도에게 유치환은 1946년 어느 날부터 거의 매일 편지를 보냈다.
그러기를 3년, 마침내 이영도의 마음을 움직여 이들의 사랑은 시작됐다.
하지만 유치환은 처자식이 있는 몸이어서 이들의 만남은 거북하고 안타깝기만 했다.
애절하고도 아름다운 이들의 20여 년에 걸친 사랑은 당대 젊은이들에게 전설 같이 다가갔다.
유치환은 1967년 교통사고로 급작스럽게 사망할 때까지 20여년 동안 편지를 보냈고,
이영도는 그 편지를 꼬박꼬박 보관해 두었다.
유치환은 매일 새벽에 일기를 적듯 이영도를 향한 마음을 편지로 썼다.
서른아홉의 장년에서부터 육순의 노경에 이르기까지 20여년의 긴 세월을 두고 한결 같은 사랑을 담아 쓴 편지.
그것은 비록 사적인 것이지만, 유치환 문학의 일부이고 그의 시세계를 잘 이해할 수 있는
지고지순한 연애사이자 우정사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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