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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품 크기 | 미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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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국 | 한국 | 연대 | 1900년 이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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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연상
사이즈 38--24센치 높이 28센치 입니다
서랍 벌어짐 있습니다
새월에 흔적있습니다
사진 여러장 올립니다
잘아시는 선생님 입찰하세요
감사합니다
연상硯床은 벼루와 붓 등 필기도구를 보관한 우리 고유의 가구이다. 벼루를 넣어 보관할 만한 크기의 상자 형태에 서안과 경상 높이의 다리를 붙였다. 전통문화 생활 방식에 맞춘 고유한 형태로,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발달하지 않았다. 다리를 붙여 만들었기 때문에 ‘연상’으로 이름한다. 다리가 달려 있지 않은 작은 상자 형태는 ‘연갑硯匣’으로, 서안에 올려 두고 사용할 수 있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이러한 ‘연갑’을 사용하였다.
우리나라에서도 물론 상자 형태의 연갑을 사용하였다. 『고려사高麗史』 열전列傳 「이승휴李承休」에서 서안 위에 연갑을 올려 두었다는 기록이 있고, 조선시대 상자형의 연갑이 현전한다. 다리를 붙여 높인 형태로 제작된 벼루 보관 가구로는 연궤硏几, 연대硯臺라는 명칭도 전한다. 하지만 19세기 이후에 오면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과 의궤儀軌에 연상 및 연갑으로 분류하여 기록하고, 연궤나 연대 명칭은 보이지 않는다.
그러므로 벼루를 보관하던 전통가구로 상자형과 다리를 붙여 만든 형태가 공존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고, 19세기 이후 연갑과 연상이라는 용어로 정립된 것으로 보인다. 연상은 맨 위에 뚜껑을 덮어 두고 그 아래 선반이나 서랍을 만들어 둔 형태이다. 간혹 보이는 ‘연대硯臺’라는 벼루집의 형태는 뚜껑 없이 맨 위에 벼루를 얹어 두는 공간을 마련해 둔 것으로, 연상과 구별된다.
즉 오늘날 전통 벼루집의 일반 명칭은 연갑과 연상이고, 간혹 연대硯臺 형태의 벼루집도 전하고 있다. ‘벼루집’은 벼루를 넣어 보관하는 가구의 통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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