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219) 높이: 8cm / 최장직경: 25cm / 무게: 1.21kg

​하자 없이 상태 완전함!

일명 차 나눔잔 이라고 불리는 숙우 분청사기 입니다.

분청사기를 요즘은 분청자라고 많이 칭하는데, 역시 청자에 속합니다. 주로 서민들이 사용한 분청자는 매우 다양한 태토와 기형으로 서민들의 실용자기로 오랜 사랑을 받아와서 이런 숙우도 남아 있습니다.

피부가 상당히 거칠어 보이지만 상당히 매끄럽고, 인화문으로 호수의 물고기, 학, 갈대, 버드나무, 연잎 등을 다채롭게 시문한 매우 희귀한 기물입니다. 크기도 상당히 크고, 기벽도 두껍고 무거워 여러 명이 둘러앉아 차를 나눌 때 적당한 것 같습니다.

화공이 뛰어나진 않으며 밑굽도 거친 것을 보면 지체 높은 집안에서 쓸 기물은 아닌 것 같고, 어떤 궁핍한 사찰에서 고승들의 벗이 된 유물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분청자는 조선 초에 많이 만들어 졌으며, 이 기물도 태토를 보면 고려청자의 태토와 색깔이 같아서, 어쩌면 고려말 기물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합니다.

본 판매자는 이 기물의 년대를 확정하지 않고, 근현대작으로 올리니 잘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구매해서 받아본 뒤에, 년대가 없다는 황당한 말씀은 하지 마시고, 년대나 진위 문제로 인한 반품은 받지 않겠습니다.

코베이는 사진 위주로 거래 되니, 상세한 사진을 보시고 아시는 분만 책임감을 갖고 입찰하시기 바라며,

사진상으로 확신이 안서거나 잘 모르시는 분은 입찰을 삼가해 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립니다.

    ★ 모든 판매자는 자기가 아는 범위에서 설명드릴 수밖에 없으며, 잘 모르고 틀리게 쓸 수도 있으니,

​판매자의 설명보다는 실물사진으로 입찰자 스스로 판단하셔서 입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크고 상세한 사진을 최대한 많이 올렸으니 사진을 천천히 잘 보시고 입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고문물 특히 고도자는 보는 분마다 시각차가 있을 수있습니다.

​구매하시는 분은 조금만 의심이 가도 입찰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특히 충동 구매는 절대 하지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낙찰 받으신 뒤에 구매거부나 반품을 하시면 저와 코베이와 다른 입찰자 분들 모두에게 큰 피해를 주는 것입니다.

 한번 사셨으면 책임을 질 줄 아시는 분만 입찰하시기 바랍니다.

<주의!!> 기물의 색깔은 모니터의 해상도나 품질, 설정에 따라 달라 보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