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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품 크기 | 미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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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국 | 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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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경매는 일요일(12월28일)밤 10시23분 마감되는 경매입니다.
민국 서화거장 남장북부(南张北溥) 부유(溥儒) 남지금분 당채 동자도(童子圖) 동자희접도(童子戱蝶圖), 양만영(梁萬英)소장작품
작품부분크기 50.5x90cm , 족자길이 213cm
민국시대 최고 서화거장으로 불리는 부유(溥儒, 본명 부심여,溥心畲,1896-1963)는
도광황제의 아들인 공친왕의 손자로,즉 도광황제의 증손자입니다.
화가로,명필문장으로 유명해 황족이라는 존재가 묻혀버릴 정도의 서화대가로,
9살 때에 시를 짓고 12살에는 자유자재로 문장을 지었다는 천재적인 명필서화가입니다.
이미 4살때부터 기초학문과 서예에 재능과 천재성을 발휘하더니
5살때에는 자희태후(일명 서태후)와의 문답에서 총기있는 대화로 서태후로 부터
황실,조정에서 가장 총명한 영재라는 찬사를 받은 유명한 일화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청말,민국초기 최고 산수화가로 남황북제(남쪽에 황빈홍,북쪽에 제백석)를 꼽듯이,
민국시대에 들면서는 남장북부(南张北溥-남쪽에 장대천,북쪽에 부유)로 불리며,
민국시대 당시 장대천 윗줄로 평가받던 최고화가입니다.서예부문에서도 당대명필로
남오북부(남-오호범, 북-부유)라 불리는 명실상부한 근대 최고서화가 중 일인입니다.
청 황실의 주요인물이던 부유는 민국시대 많은 서화문인들과 교류 소통하며,
모든 서체, 모든 장르의 그림에 능통한 작가로,사람들은 부유와 장대천 두사람을
당대 쌍벽을 이루는 라이벌이라고 했지만 정작 두사람은 선후배이자 예술지기로
함께 사생여행도 다니고 합동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매우 막역한 사이였습니다.
부유와 장대천의 합작품이 많이 전해지고 있듯, 남장북부 두 사람의 화풍은,
민국초중기 장대천 초기화풍과 필체에서 부유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합니다,
이 작품에서 느껴지듯, 장대천의 작품에서 부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부유의 작품에서는 장대천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이유입니다. 장대천 뿐 아니라
명실공히 중국 현대 최고 명필서화가 계공(启功,1912-2005) 역시 어려서부터
사촌 형 부유의 가르침과 영향으로 현대 중국 최고의 서화명필을 이룬 것입니다.
본 작품은 민국시대 후기 부유 인물산수의 전형을 보이는 수준높은 작품으로,
특히 수묵화 위주의 부유화풍에서 당채로 그린 작품은 매우 희소한 편입니다.
중국 전통의 공필화(정밀화)에서 이같은 당채 세필화가 매우 드문 이유는
담채나 중국화 안료와 달리 천연 광물가루로 만든 당채의 뻑뻑한 성질 떄문에
가늘고 정밀한 세필공필화의 경우, 당채의 짙은 농도로 붓질이 무거워
수묵이나 담채(연당채)처럼 정밀한 필선이나 자연스런 발채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최고급으로 보이는 부채와 의상 장신구 등, 귀한 신분의 아이가
커다란 정원석 아래서 나비를 희롱하는 동자도로,
생명의 봄을 상징하는 아이와 나비 그리고 장생과 불변의 괴석을
금분과 당채를 이용해 그린, 희소한 당채 채색공필화이며,
선명하고 짙은 색채의 당채 길상도로는 드물게 높은 품격의 작품입니다.
고급표구 족자에 잘 보관되어 세월의 변색과 말려 보관되어 미세한 가로 균열과
주름이 보입니다만 기타 눈에 띠는 손상없이 대체로 양호하게 보존되어 있습니다.
단, 현재 사진에 보이는 족자에서 상하족자봉(상하족자축)만 없는 상태입니다만,
족자 뒷면 상단 전소장자의 표제글씨와 소장낙관까지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족자 뒷면 상단,부유선생묘금채회동희도(溥儒先生描金彩绘童戏图) 대중당(大中堂)이란
표제글씨와 소장자 낙관이 찍혀 있습니다. '부유선생이 금채로 그린 동자도'라는 표제로
중국에서는 예로부터 동자도를 동희도(童戏图-아이들이 노는 그림)로 부르고 있습니다.
소장낙관의 주인 양만영(梁萬英)은 서화가이자 꽤 알려진 서화,고서적 소장가로,
10여년 전만 해도 중국포털에서 서화가 梁万英양만영이 검색이 되었습니다만
지금은 동명이인 다른 인물들만 검색되고 서화가,소장가 양만영은 자료가 없습니다.
중국이라는 특수성으로 여러 정황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만, 그러나 어쨌건 지금도
梁万英을 입력하면, 梁万英收藏(양만영소장-품-),梁万英收藏齐白石(양만영소장 제백석-작품-),
梁万英书画家简介(양만영 서화가약력) 등 연관검색어들이 자동생성되고 있으므로
근래 전 소장가 양만영의 자료는 없어졌습니다만 예전에 많이 검색됐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로 설명이 없더라도 판매자의 모든 원본경매작품들은 영인본,인쇄본이 한 점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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