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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품 크기 | 18×24센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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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국 |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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總72面으로 글씨量이 많음
拙窩 친필묵첩/ 정광묵(1777ㅡ1825년)
'정광묵/졸와' 와 깊은 관련이 있었던ㅡ 예산에서 벼슬을 지낸 ㅡ 대가집 어르신 집안의 유품입니다
진품보장합니다
정광묵鄭光默
1777-1825
출생과 과거급제
정광묵의 자는 경장, 호는 졸와, 본관은 동래, 거주지는 예천 용궁이다.
고려시대 상서도성尙書都省 좌복야左僕射에 역임한 정목鄭穆(1040~1105)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정형국, 어머니는 순천김씨順天金氏이다.
그는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의 엄격한 교육을 받으며 성장하였으며, 1814년(순조 14) 문과 급제하였다.
주경야독晝耕夜讀, 성실한 선비의 삶을 살다
정광묵은 성균관 유생들의 모범이 되어 성균관 학유學諭 및 승정원 가주서기주假注書記注로 관직생활을 시작했다.
또한 성균관에서 전적典籍을 역임하며 봉상시奉常寺에서 문서 관리를 담당했다.
이후 그는 홀로 계신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벼슬길을 정리하고 귀향하였다. 낮에는 농사일을 하고 저녁에는 독서에 매진하며 성리학 연구와 만물의 이치를 깨닫기 위해 힘썼다.
성실하게 선비 삶을 살았던 그는 1825년(순조 25) 향년 49세로 생을 마감했다. 장례는 용궁면 분토곡粉土谷에서 지냈다.
청렴한 성품이 담긴 문집, 『졸와집拙窩集』
평상시 독서와 시 쓰기를 즐겼던 정광묵의 문집 『졸와집拙窩集』이 전해져 온다.
이 문집은 그의 후손들이 시문‧만사‧뇌문‧행장‧묘갈명 등으로 엮어 발행했다. 시에는 봄날의 감흥, 달을 보고 이는 생각 등주제로 씌어져 감성이 풍부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삶을 살았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온릉령溫陵令 시절에 서술한 상소문 「청출삼흉향묘소請黜三兇享廟疏」는 *단경왕후端敬王后를 핍박한 삼흉三兇이 종묘宗廟에 배향된 점을 지적하고
이들을 내칠 것을 주장한 내용으로 그의 올 곧은 성품이 잘 드러난다.
*단경왕후(1487~1557) : 조선 11대 왕 중종의 비. 중종이 왕위에 올랐으나 아버지가 연산군의 매부로 반정모의에 반대했다는 이유로 공신들의 압력에 의해 폐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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