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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품 크기 | 134×34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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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국 |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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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
아산 조방원(1926~2014) 선생이 젊은 시절에 제작한 하경산수화로, 초기작 가운데 시장에 거의 등장하지 않는 높은 희소성을 지닌 작품입니다. 전통 산수 구도에 절제된 먹의 농담과 은은한 청록 표현이 더해져 화면 전체에 깊은 서정성이 형성되어 있으며, 바위의 준법 처리와 수목의 담백한 필치, 원경의 산세와 초가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초기 아산 특유의 강건하면서도 맑은 기운이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한국적 사의 정신을 탐구해 나가던 성장기의 중요한 작업으로서 자료적 가치와 수집 가치가 함께 인정되고 있습니다. 크기는 134×34cm로 준대작급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유리 액자 상태로 보존 상태 또한 양호합니다.
작가 소개
조방원 선생은 남농 허건의 문하에서 사사한 남종화의 대표 대가로, 국전 특선과 문교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일찍이 화단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선생은 농묵, 담묵, 발묵, 파묵 등 다양한 먹 표현을 자유롭게 구사하며 ‘먹 산수의 거장’으로 평가받아 왔습니다. 남도의 삶과 정서를 작품 세계의 원형 정신으로 삼아 한국적 사의 산수를 확립했고, 한국 자연의 생기와 운율을 화면에 담아내기 위해 전국을 직접 답사하여 ‘아산준’이라는 고유 준법을 창안한 점은 남도화 완성에 결정적 기여로 평가됩니다. 생전에는 전남도 기증과 남도국악원 설립 등 예술·정신문화 발전에도 깊은 영향력을 남겼으며, 이러한 예술관과 구도자적 태도는 작품 전반에 굳건히 투영되어 있습니다. 최근 수묵 산수 시장에서 아산 작품의 재평가 흐름이 뚜렷해 수집가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경매 안내
본 작품은 아산 조방원 선생의 젊은 시기 수묵 산수로, 초기 회화세계의 흐름을 보여주는 귀중한 희소작입니다. 절제된 필묵과 세련된 구성, 남도화 특유의 서정미가 뛰어나 한국 수묵 산수 수집가뿐 아니라 신규 컬렉터에게도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작품입니다. 시장 내에서 초기작의 선호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만큼, 향후 가치 상승 또한 기대되는 소장품으로 판단됩니다. 보존 상태 역시 양호하여 실물 감상 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추정가는 120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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