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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품 크기 | 미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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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국 |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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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규격73cm*61cm (20호) 아사천 캔버스에 유채및 혼합재료
서양화가/최 정희
•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졸업(1963)
• 파리 Grand Chaumier Academy 수학(2005)
• 제1회 개인전(조형갤러리)(2008)
•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59전(1983)
• 한울회전(1987-2007)
• 창미회전(2002-2007)
최정희의 첫 개인전에 부쳐
백영수 _ 재불 원로화가
최정희는 서울대 조소과를 1963년에 졸업하였다. 그후 서울대 졸업생의 모임인 한울회의 멤버로 꾸준히 작업하며 특히 유화에 열중하였고 여러번의 그룹전을 가졌다.
특히 최정희의 삶이 그녀가 펼쳐온 예술세계 일것이다. 한기업인의 아내, 2남2녀의 어머니로 빈틈없이 꾸며진삶. 완벽한 그녀의 음식솜씨와 아름답게 가꿔진 정원과 철 맞추어 피어나는 화초들과 집안 곳곳에 묻어 있는 그녀의 손길을 보면 과연 예술가의 경지임을 알것이다.
몇년전부터 내가 한국에 올때마다 집으로 초대해 주어 그 멋진솜씨를 보아왔고 또 젊었을때의 꿈을 버리지 않고 열심히 작업해온 작품을 보아왔다.
그때마다 나는 여태까지 몸담아 왔던 자기 세계에서 한번쯤 벗어나 새환경에서 새로운것을 보고 느끼는것이 도움이 될것이란 이야기를 했었다.
드디어 2005년 가족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늦깎이 파리유학을 왔었다.
조금 이른봄, 바바리코트를 입고 파리에 온그녀는 호기심과 열정으로 두눈이 반짝였고, 양입가에 작은 보조개를 깊이 새기며 환하게 웃는모습은 나이에 걸맞지 않게 젊고 청순해 보였다.
손주를 둔 할머니의 나이에 운동화를 신고 이른 아침 새삼스레 전철을 타고 ‘아카데미 그랑 쇼미애’로 등교를 하며 오랜 갈증을 축이듯 누드크로키며 유화로 삼매경에 빠졌고 간단한 점심 후엔 곧장 미술관을 향해 탐욕스럽게 작품들을 감상하였다.
아마 그녀도 다시 한번 젊어졌던 그때를 잊지 못할 것이다.
마침 2007년 11월에 서울에 다니러와 최정희의 첫 개인전이 2008년 6월에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파리유학 후의 작품을 보았다. 그곳에서 얼마나 많은것을 느끼고 왔는지 직감할 수 있었다.
특히 유학당시 공부했던 수십권의 스케치북은 그녀가 보냈던 시간이 헛되지 않음을 증명하고 있었다.
그런그가 선택한 작품 속의 테마는 생활하며 느끼는 일상적이고 평범한 모습들이다. 어떤 구체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보다는 있는그대로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예를들면 눈덮인 풍경, 숲길, 담장 풍경, 정물 그리고 이국의 풍경과 사람들 누드등이다. 특히 풍경의 주제는 색채의 효과를 노리는 수단에 지나지않는다고 생각할만큼 그의풍경들은 특별히 서정적 전원풍경에 탐닉한 특징들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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