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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품 크기 | 20호 (72.7×60.6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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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국 |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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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일출봉의 정
작가: 청림 오형석 (Cheonglim Oh Hyung Suk, 1951~)
재료: 유화 (Oil on Canvas)
사이즈: 20호 (72.7×60.6cm)
제작년도: 2000년
서명: 전면 우측 하단 및 후면 서명, 표기 ‘Oh Hyung Suk 2000’, 작품번호 No.2017
작품소개:
‘일출봉의 정’은 청림 오형석 화백이 2000년에 제작한 유화 수작으로, 제주의 대표적 상징인 성산일출봉의 정경을 서정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작가는 따뜻한 갈색과 금빛 색조를 중심으로 자연의 고요함 속에 내재된 에너지를 표현했다. 화면 중앙의 절벽과 하늘의 대비는 마치 우주의 균열을 연상시키는 듯한 강렬한 기운을 품고 있으며, 자연과 인간의 존재를 잇는 형이상학적 상징성을 드러낸다.
두 마리의 말은 평화와 생명의 순환을 상징하며, 부드러운 음영과 절제된 색면 구성이 조화를 이루어 작품 전체에 안정감과 깊이를 부여한다.
겹겹이 쌓인 색층과 수평 구도의 리듬은 시간의 흐름과 존재의 질서를 은유적으로 드러내며, 보는 이로 하여금 우주의 기운과 생명 에너지를 느끼게 한다.
평가 및 경매 가치:
청림 오형석 화백은 한국 구상미술의 서정적 전통을 계승하며, 자연과 인간의 정서를 철학적으로 탐구해온 중견 작가다.
본 작품은 2000년 전시 출품작이자 작가의 예술 세계가 응축된 대표작 중 하나로, 색채의 대비와 구성의 완성도가 높아 감상용·소장용 모두에 적합하다.
특히 화면의 농밀한 질감과 내면적 긴장감은 작가의 독자적 회화 언어를 보여주며, 제주의 풍경 속에 우주의 기운이 교차하는 듯한 상징적 깊이를 더한다.
작가약력:
오형석(吳亨錫, 1951~) 화백은 경기도 안성 출신으로, 홍익대학교 미술교육원을 수료하였다. 한국미술협회와 심미회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1990년부터 2001년까지 개인전 9회를 개최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1980년 대한민국미술대전을 시작으로 목우회, 구상전, 중앙미술대전 등 다수의 권위 있는 공모전에서 입상하며 기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대한민국미술대전 3차례 특선, 한국미술제 2차례 대상, 일본 국제미전 입상 및 특상을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예술성을 입증하였다.
현재 재야 작가로 활동하며 현대미술연구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꾸준히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보존상태:
소장 목적으로 약 30만 원을 들여 원목과 통아크릴로 새로 표구하였으며, 액자 상태는 최상급이다.
작품 표면 및 전체 보존 상태 또한 매우 양호하다.
추정가: 2,000,000원~3,000,000원 (KRW)
참고사항:
본 작품은 2000년 제작된 전시 출품작으로, 후면에 작가 친필 서명과 작품번호(No.2017), 제목 ‘日出峰의 情’이 기재되어 있다.
같은 제목의 10호 작품과 함께 소장하였으며, 10호 작품은 이전에 판매되었다.
특히 본 20호 작품은 오랫동안 개인적으로 아껴온 대표 소장작으로, 제주의 풍경 속에서 우주의 기운과 생명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상징적 회화 수작이다.
작품에는 작품보증서가 포함되어 있다.
관련 자료는 블로그 ‘청림 오형석 화백 - 일출봉의 정’ 게시글(https://skstaesu.tistory.com/219)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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