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영(1927~?)은 전라북도 김제 출신으로, 한의사이면서 서예가로서 이름을 떨친 인물이다. 아호가 운곡(芸谷)인 그는 한의사 검정고시가 시행된 시기 한의사가 된 인물로서 국전(國展) 제9회부터 26회까지 서예부 11회 입상, 1회 특선을 받은 유명한 서예가이다.

전북도전(全北道展) 추천작가, 전북도전 심사위원 등의 영예를 받기도 했다. 또한 재야작가 초대전에 2회 출품하였고, 한국서예가협회 회원전에 출품, 전북 예술회관 건립추진 초대전에 출품하였다.

글씨는 송하영 선생이 1977년 소춘절(小春節)에 쓴 것이다.

讀書志在聖賢

爲官心存君國

묵서: ‘丁巳 小春節 芸谷野人’

인문: ‘仁壽’, ‘宋河英印’, ‘芸谷’

한지 배접.

세월의 흔적.

상태: 얼룩 및 구김. 변색. 오염. 비교적 양호.

수량: 1점

크기: 33x12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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