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일보 대형 file 綴 모음/ 1961.2.13~ 5.19일 까지 신문)/박정희에 의한 강제폐간 신문/ 박정희 혁명정부의 조용수 사장 사형과 동시 폐간

연장경매 대상 마감 전 1분 이내 입찰 시 3분 연장 (최초 1회 한정) 공유 신고

확대보기 확대보기     |     돋보기 돋보기

해당 판매자의 평균 배송기간은 3일 이내입니다.
배송기간은 주말/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

2주 전 월요일 ~ 일요일까지 입금완료일부터 배송완료일까지의 평균 소요 일수를 기준으로 합니다.
배송완료 건이 비정상 거래로 판단되는 경우, 집계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현재가
남은시간

(2025년 11월 16일 22:22:45)

경매번호 2511KG2TEJJ
입찰기록 [기록보기]
입찰단위 1,000원
희망 입찰가
예상 구매가

( + 구매수수료 )

물품 크기 53.5×39.5센티
제조국 한국 연대 1960년~1979년

민족신문 원문 모음綴(1961.2.13~5.19까지,창간호부터 폐간호까지)


***마지막 네컷은 판매용 아님 이해를 돕고자 참고로 올리는 것임


****원신문 크기 그대로 모음綴***


*박정희에 의해 강제 폐간을 당하자 민족신문을 기리고 보전하기 위해ㅡ반영구 보존을 위해 고급용지로 제작ㅡ민족일보 임직원, 진보민주 인사들의 성금으로


 비밀리 再제작하여 주요 민족일보 관련 인사들에게 소량, 배부 은밀 보관했던 유물입니다


(본매물은 민족일보 수뇌부 관련자의 유품입니다 傳해 듣기를 박정희 군사정부는 폐간 이후,

민족신문을 소장하였을 경우라도 반국가 용공혐의로 사법처리하였다고 합니다 )





<민족일보 강제 폐간과 조용수 사장 사형의 배경>

​민족일보가 박정희 군사정권에 의해 강제 폐간되고 조용수 사장이 사형당한 표면적인 이유는 '북한 동조' 및 '간첩 활동'이었으나, 


이는 군사정권의 정치적 필요성에 의해 조작된 사건이었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결론적으로, 민족일보 폐간과 조용수 사장 사형은 5.16 군사 쿠데타 세력이 자신의 권력 기반을 다지고, 


혁신 세력을 제거하기 위해 반공 이데올로기를 이용한 '사법 살인'**으로 평가받습니다.

​1. 민족일보 강제 폐간 및 조용수 사장 사형의 표면적 이유

  • 폐간 시점: 1961년 5.16 군사 쿠데타 발생 사흘 만에 폐간 조치되었습니다.
  • 군부의 주장: 군사정권은 민족일보가 조총련(재일총련계)으로부터 공작금을 받아 창간되었고, 

  • 신문의 논설과 기사가 북한과 동일한 주장(평화통일론 등)을 하여 북한을 이롭게 했다는 용공(容共)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 재판 및 형 집행: 군사정권은 혁명재판을 통해 조용수 사장에게 사형을 선고하고, 

  • 국제적인 구명 운동에도 불구하고 1961년 12월 21일 형을 집행했습니다.

​2. 조용수 사장 사형의 실질적 배경 및 억울함

​민족일보 사건은 당시 정권의 정당성이 취약했던 박정희 군사정권이 혁신계와 비판 언론을 탄압하고 


자신의 정권 안정화를 꾀하기 위한 희생양 찾기 과정의 일환이었습니다.

A. 혁신 세력 제거를 위한 숙청

  • 민족일보의 논조: 민족일보는 4.19혁명 이후 평화통일론노동대중의 권익 옹호를 사시(社是)로 내세우며 

  • 진보적이고 비판적인 논조를 유지했습니다. 이는 군사정권의 반공 이데올로기와 군부 통치에 가장 큰 위협이 되는 저항 세력이었습니다.
  • 혁명재판: 쿠데타 세력은 '혁명재판'이라는 특별 법적 장치를 도입하여, 통일 운동과 민주화 운동에 적극적이었던 혁신계 인사들을 강력하게 처벌하는 데 이용했습니다.

  •  민족일보 사건은 이 탄압의 대표적인 사례였습니다.

​**B. 박정희의 '사상 건전성 표출'을 위한 희생양 (남로당 활동 은폐)

  • 남로당 경력의 부담: 박정희는 과거 남로당(남조선노동당) 활동 경력이 있었으며

  • (1949년 숙군 작업 때 체포되어 사형 선고를 받았으나 정보 제공 등으로 무기징역 감형 후 석방), 

  • 이는 미국을 비롯한 국내외에서 5.16 쿠데타 주동자의 정당성을 의심하는 주요 근거였습니다.

  • '레드 콤플렉스' 세탁: 박정희 군사정권은 자신의 과거 좌익 활동 이력에 대한 의혹을 불식시키고 

  • 정권의 '철저한 반공' 이념을 표방하기 위해, 

  • 당시 평화통일을 주장하던 가장 상징적인 혁신 세력인 민족일보와 조용수 사장을 희생양으로 삼았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 이는 남로당 경력을 덮기 위한 의도적인 '반공 세탁' 행위로 간주됩니다.

​3. 사건의 재심과 진실

  • 2008년 무죄 선고: 사건 발생 47년 만인 2008년, 법원은 재심을 통해 조용수 사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 재판부는 민족일보가 공소장에 명시된 '사회단체'가 아닌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영리 법인이라는 점 등을 

  • 근거로 당시 특수범죄 처벌법 적용이 부당했음을 확인했습니다.
  • 사법 살인의 확인: 이 재심 판결은 조용수 사장의 사형 집행이 군사독재정권의 반민주적 언론 탄압이자 '사법 살인'이었음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입니다.

​이 사건은 한국 현대사에서 권력이 비판 언론을 탄압하고 정적을 제거하기 위해 반공 이데올로기를 악용한 대표적인 사례로 남아 있습니다.


조용수 사장의 주요 이력 및 성향

  • 직업 및 활동: 언론인, 기업가, 혁신계 정치인으로 활동했습니다.
  • 민족일보 사장: 1961년 2월 혁신계 성향의 일간지 민족일보를 창간하고 발행인 겸 주필을 맡았습니다.

  • 언론 논조: 민족일보를 통해 평화적 중립화 통일론을 주장하고, 노동자 권익 옹호 등 진보적이고 비판적인 논조의 기사를 집중적으로 보도했습니다. 

  • 이는 당시 보수 일색의 언론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렀습니다.
  • 정치 활동: 4.19 혁명 직후 귀국하여 혁신정당인 사회대중당 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하기도 했습니다.

  • 재일 교포 활동: 한국전쟁 중 일본으로 건너가 재일한국인 거류민단에서 활동했으며, 

  • 특히 조봉암 구명운동에 참여했고, 재일동포 북송 반대 운동에 종사하는 등 중도파적 입장에서 민족 활동을 했습니다. 

  • 북한 정권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시각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사망 및 명예회복:
    • ​1961년 5.16 군사 쿠데타 직후 '친북 활동' 및 '간첩 활동' 혐의를 뒤집어쓰고 군사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았으며, 1961년 12월 21일 교수형에 처해졌습니다.
    • 사건 발생 47년 만인 2008년 1월 16일, 법원 재심을 통해 무죄와 국가 배상 판결을 받아 명예를 회복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조용수 사장은 군사정권의 반공 이데올로기 공세에 맞서 자유로운 언론과 평화 통일의 가치를 지키려다 억울하게 희생된 인물입니다.


판매자 보충 설명
내용추가일시 : 2025/11/07 22:54
민족일보 발행부터 폐간 직전까지, 서울 시내 신문 가판대 판매순위 1위를 차지 할 만큼 선풍적 인기를 끈 언론이었음
내용추가일시 : 2025/11/07 20:12
미입금,구매거부,반품자는 제 물건 영구입찰제한자로 등록합니다 신중입찰바랍니다 보관,배송지연 안합니다 배송독촉금지要
내용추가일시 : 2025/11/06 08:53
아래 보충설명에 올린 조용수 사형직전 사진도 판매물건이 아님 참고용으로 올리는 것임
내용추가일시 : 2025/11/05 19:53
박정희에게 억울하게 사형을 당한 조용수 사형 직전 옥중 모습

회원님이 관심 가질 만할 경매

1 / 2
  • 번호
  • 질문구분
  • 제목
  • 등록자
  • 등록일
반품시 주의사항
아래 각호의 경우에는 반품이 되지 않습니다.
1)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멸실 /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 소비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3)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4)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5) 판매 / 생산방식의 특성상, 반품 시 판매자 에게 회복할 수 없는 손해가 발생하는 경우(주문접수 후 개별생산, 맞춤 제작 등)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알아보기
파손물품 반품시 주의사항
물품 수령시 택배기사와 함께 물품의 파손여부를 확인하신 후,
반품 신청시 파손이미지를 등록해 주시면 안전하고 신속하게 환불처리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영수증발행 : 온라인현금영수증(소득공제용 / 지출증빙용)

영수증신청 : 수령확인시에 개인소득공제용 또는 사업자회원님의 지출증빙용(세금계산서대체)으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판매자 정보

(주)코베이옥션에 등록된 상품과 상품내용은 개별 판매자가 등록한 것으로서, ㈜코베이는 중개시스템만 제공하며 해당 등록내용에 대하여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판매자가 사업자회원이 아닌 개인회원의 경우 판매자 정보는 [코베이옥션 결제처리] 이후 판매자의 연락처 등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즉시 제공하게 됩니다.

코베이옥션은 구매안전서비스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가입사실 확인

마이페이지

 로그인

로그인 하시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