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벽이 종이처럼 얇은 / 내저원(內底圓)★ 백자 양이(兩耳)잔 (모래받침)

✨ 백자 양이(兩耳)잔 / 찻잔

마치 종잇장처럼 얇고 섬세하게 빚어진, 격조 높은 **'백자 양이잔'**입니다.

이 잔의 가장 큰 특징은 빛이 투과될 정도로 **놀랍도록 얇은 기벽(器壁)**입니다. 도공의 뛰어난 성형 기술이 없이는 불가능한 경지입니다.

잔의 안쪽 바닥에는 '내저원(內底圓)'이 선명하고 옴폭하게 잘 들어가 있어, 얇은 기벽과 함께 깊이 있는 조형미를 완성합니다.

또한 굽 바닥면에는 번조 시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받쳤던 '모래받침'의 흔적이 자연스럽게 남아있어, 

전통 방식 그대로 제작된 기물임을 증명하며 고태미(古態美)를 더해줍니다.

양옆에 달린 날렵한 손잡이(귀)가 세련미를 더하며, 맑은 백색의 유약과 어우러져 차를 담았을 때 그 멋이 배가 되는 특별한 기물입니다.

[상태 안내 - ★필독★]

• 깨지거나 수리된 곳은 없으며, 상세한 상태는 이미지를 대신합니다.

• 입찰 시 첨부된 사진을 꼼꼼하게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사항 - ★필독★]

• 실물의 색감은 촬영 환경 및 모니터 해상도에 따라 이미지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입찰 시 이 점을 충분히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중한 입찰을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경매입찰을 하시기 바랍니다. 낙찰된 물품은 매주 토, 목에 일괄 배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