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의 唯一 시집/ 아사녀/ 초판/ <껍데기는 가라>의 시인/ 초희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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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6일 22: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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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크기 15×21센티
제조국 한국 연대 1960년~1979년

낙장 무

1963년 초판


시인은 살아생전 첫 시집이자 마지막인 이시집을

낸후, 1969년 향년 38세 간암으로 사망하였다


<껍데기는 가라>의 시인 신동엽의 唯一 단행본 시집으로ㅡ판매자가 샅샅히 추적해보니ㅡ 국내 유수 국,사립박물관, 국가산하 근대시집 아카이브 기록, 他소장자, 판매, 경매 내력이 보이질 않는 극희귀본(물론, 다른 사람이 소장하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다만, 국내고서판매社인 한 곳에서 본매물과 똑같은 동일본이 150만원에 판매 中(마지막 이미지 참조)


*** <김지하 시인, 백낙청 비평가  논평 포함>

신동엽의 1963년 초판 시집 《아사녀(阿斯女)》가 단순한 생전, 시인의 유일 시집이고 '초판'이라는 희소성을 넘어 문학사적으로 큰 가치를 지니는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민족의식과 역사의식의 본격적인 표출

  • 1960년대 최초 저항적 민중시의 시작: 이 시집은 신동엽 시인의 뜨거운 민족사랑과 역사의식, 현실 인식을 본격적으로 보여준 첫 시집이다(김지하 시인 評). 

  • 이는 1950년대의 주류였던 모더니즘 경향에서 벗어나 현실 참여민족 공동체의 문제에 눈을 돌리는 새로운 문학적 흐름을 예고하였다.

  • 역사 소재의 도입: 백제의 석공 부부인 아사달과 아사녀 설화를 비롯하여, 무명의 동학군 등 역사적 소재와 민중의 표상을 시에 적극적으로 도입하였다. 

  • 이를 통해 당대 사회에 필요한 민족주의적 담론을 제시하고, 억압받는 민중의식을 형상화했다.

​2.  분단 현실 극복과 평화 통일 염원

  • 화해와 통일의 상징: 석가탑 설화 속 아사달과 아사녀의 비극적인 서사를 빌려와, 그들의 화해를 염원하며 분단된 민족의 통일과 평화를 간절히 표현.
  • 불교적 중도 사상: 시 속에 중도(中道) 사상을 담아, 좌우나 시비(是非) 분별을 떠나 진실되고 순수한 길, 

  • 즉 '중립의 초례청'을 지향하며 화합과 조화의 가치를 역설. 이는 당시의 이념적 대립과 갈등을 극복하려는 시인의 정신적 태도를 보여줌.

​3.  전통적 서정 리듬의 현대적 계승

  • 토착적 서정성: 개인의 고백적 서정을 넘어 향토성, 토속어, 민요의 율격(4음보) 등 전통적 요소를 시에 적극 수용. 

  • 신동엽 시 특유의 전통적 리듬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하여,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인 '한'을 민족적인 문제로 승화시키는 문학적 성취를 보여줌.

  • 쉬운 언어와 대중성: 어려운 문어체 대신 쉬운 언어를 사용하여 시의 주제 의식을 명료하게 전달했으며, 

  • 이는 이후 민족문학, 민중문학이 대중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문학적 전범을 마련하는 데 기여.

​요약하자면, 《아사녀》 는  신동엽 시인이 민족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국 현대 시사에 참여시와 민중문학의 교두보를 놓았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문학사적 가치를 지님(김지하 시인, 백낙청 평론가 論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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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추가일시 : 2025/11/0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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