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자 기자의 <한국의 멋 맛 소리>(1996년3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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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크기 15.2×22cm. 359쪽.
제조국 한국 연대 1980년~1999년

▒ 15.2×22cm. 359쪽.


▒ 1995년 혜안에서 발행한 최성자 지음, <한국의 멋 맛 소리>의 이듬해 3쇄본이다.
    앞의 서울대박물관장 안휘준의 <머리말>에 문화재 전문 민완기자인 저자의 기사는 "독자들에게 읽는 재미, 사안의 정확한 이해, 다음 기사에 대한 기대 등을 갖게 하였"고 그런 남다른 시각과 판단력과 열성에 "문장 또한 명료"하여 "우리 문화의 참된 소개에 크게 기여" 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끝의 <저자 후기>에서 "다만 일로써 부지런히 뛴 흔적"을 조각조각 모은 것"이라고 하였고 전통문화에 담긴 "우리의 자세와 정신"을 지키자는 마음으로 기자의 "원칙보다 주관과 감성을 많이 따른 글을 모았다"고 하였다.
    본문은 문화유산 취재현장, 멋, 맛, 소리, 우리 멋 맛 소리를 지키는 사람들로 크게 구분하여 구성하였다. 취재현장의 글 가운데 첫 번째인 '금동 용봉 봉래산 향로' 취재기가 단연 돋보인다. 사람들을 만난 끝의 기사들에서는 나라목수 배희한, 복식 연구가 석주선, 궁중음식 황혜성, 자수박물관 허동화, 간송미술관 최완수, 도자기 분야의 정양모 들이 실렸고, 그 중 배희한이 "조선목수가 되려면 날일꾼이어야 한다구. 조선집은 좋은 나무로만 지어야 하기 때문에 청부를 맡아선 그 값으로 지을 수가 없어. 한번 지으면 천년을 가야 하고 내부구조도 눈가림 없이 지어야 하기 때문에 속임수가 안 통해"라는 말이 짧은 글 가운데서 깊은 울림으로 들려온다. 맨뒤에는 지금처럼 많아지기 전인 당시의 특수박물관들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현황이 실려 있다.

▒ 상태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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