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장 무
책 앞 부분 하단좌측 모서리 14장 정도가 부분파손 (이미지 참조)
판서(장관)등 조선고위관료 3인들의 주요 나랏일, 逸話. 정치적 갈등,이슈거리,가정사 등의 종합 스토리를 구어체的 생생한 다큐기록으로 묘사한 공.사 기록물
조선 중.후기의 정치,사회,일상등 '조선 다각의 입체적 모습'을 들여다 볼수 있는 ㅡ사료적가치는 물론 ㅡ생생한 재미가 있는 인간사 실화 스토리
내용추가일시 : 2025/11/14 18:39
『화전삼관록』의 내용적 특징들을 종합적으로 볼 때,
이 책에 묘사된 사건들은 조선 후기 중에서도?1800년代 세도정치(勢道政治) 시기의 상황이 추론됨
이는 주로 순조(純祖), 헌종(憲宗), 철종(哲宗) 시기(1800년경 ~ 1863년경)에 해당
1. 시기 추정의 근거
이 책에 등장하는 삼관(三官)을 둘러싼 사건의 양상은 19세기 사회의 주요 모순을 잘 보여줌.
2. 고위 관료 사회의 부패와 사법 문란
뇌물(賄賂)과 형조(刑曹) 문제의 집중,?책에 등장하는 고위 관료들의?뇌물 수수와 이로 인한?형옥(刑獄, 재판)의 왜곡은 세도정치 시기에 가장 극심하게 나타났던 폐단.
세도 가문이 인사권을 독점하면서 관직 매매가 성행했고, 관료들은 투자한 돈을 회수하기 위해 각종 수탈과 뇌물 수수에 적극적이었습니다. 특히 사법 기관인 형조(刑曹)와 지방 수령직은 이권이 집중되어 부패의 온상이 되기 쉬웠습니다.
3. 복잡하고 첨예한 가정사 및 상속 분쟁
처첩(妻妾) 및 양자(繼子) 문제,?조선 후기로 갈수록 신분제의 동요와 함께 가문 간의 상속(재산) 분쟁이 격화되었음. 특히 양자 입양(계자)이나 첩의 소생(서얼)에 대한 재산권 분쟁이 소송으로 비화하는 경우가 잦았으며, 고위 관료들조차 이러한 가정사에 휘말렸습니다. 이는 법적 해석이 복잡해지고 사회적 갈등이 심화된 1800년代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4. 활발한 도시 생활 묘사
시정(市井)과 주루(酒樓)
책에 묘사된 도시의 상업 활동과 관료들의 유흥 생활(술과 음악)은 조선 후기, 특히 상업이 발달하고 한양(서울)의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던?영조·정조 이후, 19세기 초중반의 사회상을 반영.
5. 그래서 결론으로
이러한 정치적, 사회적 상황을 고려할 때, 『화전삼관록』의 주요 사건은 다음과 같은 왕의 치세 기간에 해당할 가능성이 추론됩니다
? 순조 (재위: 1800년 ~ 1834년):?안동 김씨 세도정치 시작. 관료 부패와 삼정의 문란이 본격화됨.
? 헌종 (재위: 1834년 ~ 1849년):?세도정치 심화. 정치적 기능이 마비되고 사회 모순이 쌓여감.
? 철종 (재위: 1849년 ~ 1863년):?세도정치 절정. 극심한 부패와 민생 피폐로 전국적인 민란(임술농민봉기 등)이 발생.
책의 내용이 매우 어둡고 관료 사회의 폐단을 고발하는 성격이 강하므로, 특히 1800년代 중반(헌종~철종대)의 혼란스러운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추정됩니다.
내용추가일시 : 2025/11/1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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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추가일시 : 2025/11/13 17:18
이책도 영의정을 지내신 양반의소장,유품입니다
대강 冊을 보고 해제해보면『화전삼관록(花田三官錄)』
조선시대 후기에 작성된 것으로 보이는 귀중한 실화(實話) 모음집입니다.
화전(花田): 꽃밭이라는 뜻 외에 특정 지역이나 장소를 지칭할 가능성이 있으며, 기록이 이루어진 배경이나 관련 인물들의 별호일 수 있습니다.
삼관(三官): '세 명의 고위 관료'를 의미. 조선시대의 고위 관료 세 사람이 주요 화자 또는 사건의 중심 인물임을 나타냄.
중앙 정치의 핵심에서 일어난 갈등, 부패, 가정사, 기이한 일화 등 정사(正史)에 기록되지 않은 생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음.
사료적 가치: 조선시대 중앙 관료 사회의 일상, 풍속, 윤리관, 그리고 사적인 갈등과 소송 등 입체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게 해주는 훌륭한 사료.
1. 중앙 관료들의 정치적/사적인 갈등과 비리
'삼관'의 등장과 역할: 형조(刑曹) 관련 인물이나 사법적 권한을 가진 인물들이 자주 등장하며, 이들이 재판, 뇌물 수수, 상소, 부패 등의 사건에 얽혀있음을 보여줌.
삼계(三界) 공로(公老) 審(심) '이 언급되고, '형조판서(刑曹判書)'나 '형옥(刑獄)'에 대한 내용이 자주 등장. 이는 이 책이 조선 후기 사법 제도의 문제점이나 관료들의 비리 사건을 주로 다루고 있음을 시사함.
뇌물 수수와 부패, '혹은 뇌물(賄賂)로 인해 유족(有族)을 버리거나(遺)' 같은 표현은 관료 사회에 만연했던 부정부패의 실상을 고발하고 있음.
2. 복잡한 가정사와 사회적 이슈
가정 내 분쟁과 상속: '처첩(妻妾)', '계자(繼子, 양자)', '형제간의 재산 싸움', '가정사(家政事)'**와 같은 단어가 빈번하게 나타남.
'형제자매', '어미', '호패(戶牌)' 등 가족 관계와 신분 등록에 관한 이야기가 등장 특히 양자와 친자, 상속 문제가 사건의 중심 축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보임.
사생아 문제: '생남(生男)이 외가(外家)에 유가(有嫁) 한지라' 등의 구절은 사생아나 혼외자녀의 신분 및 재산 상속 문제 등 당시 사회의 복잡한 가족 관계를 반영.
3. 생생한 일상과 풍속의 묘사
생활상 기록: 단순한 사건 나열을 넘어, 당대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묘사가 포함되어 있음.
'시정(市井, 저잣거리)', '주루(酒樓, 술집)', '원도(院道, 역참 근처 길)', '주악(酒樂, 술과 음악)' 같은 표현은 조선 후기 도시의 번성한 모습과 관료들의 유흥 생활을 간접적으로 보여줌.
3. 조선 후기 관료 사회의 심층 기록: 겉으로는 청렴해 보이던 고위 관료들이 개인적인 탐욕, 치정(癡情), 가정 내 분란 등에 어떻게 휩싸였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어, 조선 사회의 양면성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자료.
사회 문제 고발: 당시 첨예했던 상속 분쟁, 첩(妾)의 지위, 뇌물과 부패 등 현대 법정 드라마에서나 볼 법한 실질적인 사회 문제들을 기록하여, 당시의 사회상이 매우 역동적이었음을 입증.
구어체/문어체의 혼합: 기록이 매우 생생하여, 당시의 말투나 생동감 있는 사건 묘사가 잘 드러나 있어 국어학적, 문학적 가치도 높음.
결론적으로, 『화전삼관록』은 세 명의 고위 관료를 중심으로 엮인 조선 후기 정치, 사법, 가정 생활을 아우르는 살아있는 실록이며, 그 생생함과 깊이 때문에 사료적 가치가 매우 높은 귀한 사료집.
내용추가일시 : 2025/11/13 13:35
본매물은 영의정을 지내신 양반의 소장,유품입니다 내용이 질적으로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