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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품 크기 | 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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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국 |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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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선대원군이 동활자인 전사자로 고종 4년에 간행한 <사례찬설(四禮纂說)> 4책 완질
***대원군 別號 印藏 날인***
대원군의 친필을 판각한 10面 분량의 청색 인출 서문이 있으며, 조두순(趙斗淳)·김병학(金炳學)의 발문이 있다.
20.3×31cm
<사례찬설(四禮纂說)>
四禮에 관한 여러 禮說을 모은 책. 李爀이 편한 것을 1867년(高宗 4)에 간행하였다.
李爀은 興宣大院君의 5대조로 麟坪大君의 손자이다. 학문이 깊고 禮論에 밝았다.
이 책은 당시 저술해 둔것을 2백여년이 지나 興宣大院君의 손에 의해 간행케 된 것이다.
앞에 興宣大院君의 序文에 간행경위를 밝히고 있다. "李爀은 一生동안 儒者의 服을 입고 經典을 널리 읽으며 우리 나라의 禮와 士禮에 대하여 많이 硏究하였다.
연구의 태도도 더욱 精密하였다. 더구나 손수 만든 草稿를 보면 筆法도 정교하고 수련되어, 읽으면 읽을수록 빛을 發하고 있다.
不肖는 이 책이 인멸되어 갈까 두려워 두셋의 好古하는 선비들과 같이 정리하여 活字로서 印出하였다.
公이 이 책을 만들 때 세상에 알리지 않았으므로 세상에서도 모르고 있다. 지금 우리 聖上이 龍飛하여 王家의 기초를 튼튼히 하였다.
積善과 育慶한 근원이 千萬年 내려오며 이 책이 나오므로 斯文이 興隆될 것이다. 不肖는 禮에 어두워 감히 贊은 못하지만
論者의 말을 들어보면 이 책은 ≪朱子家禮≫를 大宗으로 하고 周公과 孔子를 祖로 하여 漢儒의 注疏를 參照하였고
다시 李文成公(珥)과 金文元公(金長生)등 두 선생의 說로 完結지었다 한다"
이 序文은 大院君의 親筆을 板刻한 것이다.
권1은 通禮, 권2는 冠禮와 昏禮, 권3~6는 喪禮, 권7~8은 祭禮로 되어 있다. [通禮]篇에서는 누구나 집에 있을 때 日用의 常禮를 말한 것,
여기에는 通禮, 深衣, 居家雜儀 등 3편으로 되어 있다. 뒤에는 祠堂으로 이는 응당 祭禮篇에 들지만 報本反始의 원칙에 의하여 祖宗을 존중하는 名分으로 첫권에 넣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冠禮]篇에서는 ≪禮記≫ 冠義篇의 해석을 들고 있다. 栗谷의 말을 引用하여 冠婚의 禮는 응당 ≪家禮≫에 의할 것이지 時俗의 禮는 不可하다 하였다.
[喪禮]篇에는 ≪朱子集說≫과 ≪大明集禮≫로써 행한다 하며 初終, 成服, 治葬, 祭禮 등으로 구분하여 해설하고 있다.
[祭禮]篇에서는 祭及四代라 하여 四代만 지내며 祭禮法도 ≪朱子家禮≫에 의하여 행하는 式을 기록해 놓았다.
이상과 같이 四禮는 대부분이 ≪朱子家禮≫로서 주로 儀式에 관한 설명을 加하였다. 그리고 編者의 의견은 끝에 [按]이라 표시하여 기록하고 있다.
끝으로 趙斗淳의 跋文과 金炳學의 跋文이 있다. 趙斗淳은 大院君이 처음으로 傳寫할 때 틀린 것은 전부 修正하고 또 그 由來를 적어 놓았다 하였으며,
다시 이 著書는 儒者로서 經典에 더욱 밝아 禮學家로서 가장 적절하다고 贊하였다.
金炳學은 跋文에서 禮序를 引用하여 禮者는 體也라 履也라 하였고 周禮는 體가 되고 儀禮는 履가 된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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