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장리석 1981년작 유화 ‘분이네 마구간’ 30호 90.9×72.7cm (라이즈아트 낙찰작·작품보증서 동봉·진품·추정가 6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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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8일 22:30:48)

경매번호 2510CALYQU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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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크기 90.9×72.7cm(30호)
제조국 한국

작품 소개
본 작품은 한국 근현대미술의 대표적 사실주의 화가 장리석(1916~2019) 화백의 1981년작 유화 ‘분이네 마구간’입니다.
이 작품은 장리석 화백의 대표작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농촌의 따뜻한 정서와 인간의 삶, 그리고 그 속의 ‘말’이라는 생명의 상징이 인상적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말은 작가가 평생 애정을 담아 그려온 주요 소재로, 인간과 함께 노동하며 살아가는 생명체로서 인간성의 순박함과 생의 온기를 상징합니다.

눈 덮인 겨울 마을의 고요한 풍경 속에서 말과 사람, 그리고 마을의 일상이 따뜻한 시선으로 담겨 있으며,
흙담집과 마구간, 한겨울의 빛이 어우러져 서정적인 감동을 자아냅니다. 장리석 화백 특유의 사실적 묘사와 안정된 구도, 따뜻한 색채의 조화가 돋보입니다.
화면 오른쪽 하단에는 ‘81’과 작가의 서명 및 낙관이 명확히 표기되어 있습니다.

본 작품은 캔버스에 유채, 크기 90.9×72.7cm(30호)이며, 전체 상태는 양호합니다.
작품 보호를 위해 약 20만 원을 들여 전면 통아크릴액자(4T)로 표구하였으며,
캔버스 뒷면에는 장리석 화백의 서명이 있어, 서명을 보이게 하기 위해 뒷면은 개방된 상태로 표구되었습니다.
라이즈아트(RAIZ ART) 경매에서 낙찰된 진품으로, 라이즈아트(RAIZ ART) 작품보증서가 함께 동봉됩니다.
추정가 600만 원에 출품됩니다.


작가 소개
장리석(張利錫, 1916~2019)은 한국 사실주의 회화의 거장으로, 서민의 삶과 인간의 따뜻한 정서를 사실적이면서도 서정적으로 표현한 대표 작가입니다.
1916년 평양에서 태어나 독학으로 그림을 익혔으며, 1942년 《제21회 조선미술전람회》를 시작으로 세 차례 연속 입선했습니다.
한국전쟁 중 제주도에 피난하였다가 상경 후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에 다수 특선을 기록하고 추천작가·심사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서라벌예술대학(현 중앙대학교) 미술과 교수 및 명예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헌신했습니다.
그는 일상의 풍경과 서민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며, 인간의 애환과 시대의 정서를 사실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제4회 국전 출품작 ‘조롱과 노인’과 제9회 국전의 ‘그늘의 노인’을 통해 사실주의 구상의 독자적 세계를 확립했으며, 짧은 천재형이 아닌 오랜 세월에 걸쳐 완성된 만성형 작가로 평가받습니다.
고향 평양을 북에 둔 채 시대적 고뇌를 예술로 승화시킨 그는, 화려함보다는 진실함을, 외면보다는 내면의 인간적 감정을 화폭에 담았습니다.
서민 생활의 애환과 따뜻한 정서를 포착한 그의 시선은, 장리석을 단순한 화가가 아닌 시대의 증인으로 자리매김하게 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윤리적 이성보다는 감정적 충동에서 출발하며, 극적인 색채 대비와 두터운 질감(마티에르)을 통해 서정적이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형태는 윤곽선보다 색채의 덩어리로 요약되어, 대상을 생생하고 인간적으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그의 예술 세계를 기념하기 위해, 제주도립미술관 내에 ‘장리석 기념관’이 상설 운영되고 있으며, 주요 대표작들이 소장·전시되어 있습니다.


보충 설명
본 작품은 장리석 화백의 사실주의 화풍이 완숙기에 이른 1980년대 대표작으로, 농촌과 인간의 따뜻한 정서를 담아낸 수작입니다.
특히 작품 속 ‘말’은 작가가 평생 사랑한 소재로, 인간의 노동과 생명, 그리고 희망의 상징으로 자주 등장했습니다.
장리석 화백의 작품은 한때 호당 300만 원까지 거래되던 시기가 있었으며, 이후 시장 조정기를 거치며 호당 50만 원 수준까지 하락한 적도 있습니다.
현재는 옥션 기준 호당 약 20만 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일시적인 시장 흐름에 따른 조정으로 평가됩니다.
시세 변동과 별개로, 장리석 화백의 예술적 가치와 작품성은 여전히 높게 평가받고 있으며,
사실적 묘사와 따뜻한 인간미가 조화를 이룬 본 작품은 세대를 넘어 소장 가치가 높은 의미 있는 작품입니다.


판매자 안내
수년간 메이저 옥션을 비롯해 코베이와 당근마켓 등에서 수억 원대의 미술품을 꾸준히 수집해왔습니다.
현재 보유 작품이 많아 일부 소장품을 정리 중이며, 가을 이벤트로 출품합니다.
모든 작품은 최대한 꼼꼼하게 포장하여 안전하게 발송드리겠습니다.

판매자 보충 설명
내용추가일시 : 2025/10/13 23:36
장리석과 이중섭은 한국전쟁 중 제주에서 교류했던 동료 화가입니다. 두 사람은 1951년 봄 제주도 서귀포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이중섭이 서귀포에 머무는 동안 함께 시간을 보내며 긴밀한 예술적 교류를 이어갔습니다. 장리석 화백은 평양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이중섭의 집을 찾아가 10여 일간 머물며 교류를 이어갔던 일화도 전해집니다. 두 화가는 1950년대 한국 서양화단을 대표하는 작가로, 장리석은 박수근·이중섭과 함께 한국 구상미술 1세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해당 작품은 과거 미술품 시장이 호황이던 시기에 호당 300만원 기준으로 약 9,000만원에 거래되던 귀한 작품입니다. 현재 즉시 구매하실 경우, 안전한 거래를 위해 작품은 화물 택배로 무료 배송해 드립니다.
내용추가일시 : 2025/10/13 19:02
통아크릴로 표구된 사진입니다. 추정가 600~1200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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